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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프로야구에서 5월의 가장 뜨거운 팀 넥센이
5연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홈런 선두 강정호가 13호 홈런으로
흥을 돋웠습니다.
현재상황 장치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연승을 달리고 있는 넥센의 집중력이
오늘도 무섭습니다.

6회 현재 9대3으로 삼성을 여유 있게 앞서가고 있습니다.

넥센은 2회, 5안타를 몰아쳐 다섯 점을 따내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습니다.

3회에도 두 점을 보탠 뒤

4회엔 홈런선두 강정호가 우월 솔로아치를
그렸습니다.

시즌 13호 홈런입니다.

사직에서는 롯데가 2연승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어제 기아를 잡고 4연패에서 탈출한 롯데는
7회 현재 7대1로 리드하고 있습니다.

4회말 강민호가 석점짜리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대전에서는 에스케이와 한화가 맞서 있습니다.

한화의 괴물투수 류현진의 구위는 기대 이하지만
어렵사리 위기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4회와 5회, 넉점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최근 살아난 한화 타선도 5회 두 점을 쫓아갔습니다.

잠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서울라이벌전에서는
엘지가 두산을 4-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뉴스A]넥센 “5연승 보인다”…강정호 13호 홈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