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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이근호 역시 ‘중동 킬러’…대표팀, 카타르에 완승
2012-06-09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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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축구대표팀이 카타르를 꺾고 월드컵 최종예선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이동국과 구자철은 부진했지만 최강희호에는
이 공백을 메울 선수들이 차고 넘쳤습니다.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이근호는 역시 '중동킬러'였습니다.
1-0으로 뒤지던 전반 26분, 깔끔한
헤딩골을 성공시킵니다.
승기를 잡은 후반 35분, 두번째 골도
머리로 만들어냅니다.
A매치 13골 중 중동팀을 상대로 10골,
원조 중동킬러 이동국의 공백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김보경은 특급 도우미였습니다.
이근호의 동점골을 만들어낸
감각적인 칩샷,
곽태휘의 결승골을 도운
코너킥은 그의 왼발에서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김신욱의 성장이 반갑습니다.
큰 키에도 킥이 빠르고 정확했습니다.
세트피스 상황에서는 수비수를 몰고다녀
동료에게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다만 한 번의 돌파에 실점을 허용하는
엷은 수비라인은 여전한 해결과젭니다.
오늘 귀국한 대표팀은 12일 경기도 고양에서
레바논과 2차전을 치릅니다.
역시차로 인한 체력저하는 걱정 거립니다.
(인터뷰 / 최강희)
"빨리 회복하는 게 관건이고 시차문제도
걱정하고 있지만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를
이겨씩 때문에 정신적으로도 상승세고..."
카타르전 벤치멤버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레바논전 체력문제의 해답이 담겨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