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제 7호 태풍, ‘카눈’이 무섭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서귀포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고요.

오늘 오후에 제주도에 진입해,
내일 새벽엔 우리나라 서해상을 지나겠습니다.

소형 급이지만, 강도는 중형으로 강해졌습니다.

하지만 이동경로나 강도가 유동적인만큼
앞으로의 상황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많은 수증기를 머금고 있어 꽤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는데요.

남부와 제주도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새벽에,
중부지방은 늦은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고비가 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집중호우가 예상됩니다.

[강우량]
비의 양도 엄청납니다.
내일까지 남해안과 서해안, 제주도에 최고 120
많은 경우 200mm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중부와 남부 내륙에도 최고 8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주간]
태풍으로 인한 비가 내일 그치고,
이후 모레부터는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내리는 날이 많겠습니다.

기온은 주말로 갈수록 더 오르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채널A 뉴스/날씨]태풍 ‘카눈’ 북상 중…내일까지 영향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