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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태환 1500m 결승 진출…女핸드볼, 프랑스에 패배
2012-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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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 수영의 간판
박태환이 마지막 출전 종목인
자유형 1,500m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여자 핸드볼은
프랑스에 맞서 잘 싸웠지만
아쉽게 석점차로 졌습니다.
임수정 기잡니다.
[리포트]
1450m지점까지 3위를 달리던 박태환,
50m를 남기고 특유의 막판 스퍼트로
승부를 걸었습니다.
결국 한단계 올라선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습니다.
박태환은 14분 56초 89를 기록해
예선 6위로 결선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2008 베이징올림픽 때는
예선에서 떨어졌던 박태환은
이번 결승진출로
새로운 기대감을 낳았습니다.
중국의 쑨양은 14분 43초 25를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선에 진출해
박태환과 이번 올림픽에서
세 번째 대결을 펼칩니다.
자유형 1,500m 결선은
우리 시각으로 모레 새벽 열립니다.
무패 행진을 이어온 여자 핸드볼이
유럽의 강호 프랑스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여자 핸드볼은 예선 B조 4차전에서
프랑스에 21대 24로 졌습니다.
전반전은 2골 차이로
앞서며 우리가 주도했습니다.
하지만 후반 중반부터
프랑스 압박수비에 고전했습니다.
막판까지 총공세를 펼쳤지만
체력까지 떨어져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3승1무를 기록한 프랑스는
조 선두에 올랐고 한국은
2승 1무 1패로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우리나라는 모레 스웨덴을 상대로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릅니다.
비기기만 해도 무난히 8강에
진출할 수 있습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