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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대선 승리” 새누리당 연석회의 열려…민주당 경선 신경전
2012-08-31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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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새누리당이 박근혜 대선 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소속 국회의원과 당협위원장이 모두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하고 있습니다.
어떤 말이 오가는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지훈 기자!
(네,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 나와있습니다.)
전해주시죠.
[리포트]
이곳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새누리당 연석회의는 방금 전
오전 일정을 마쳤습니다.
대선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대회 성격인데요.
박근혜 후보는 회의 시작 직전 모습을 드러냈고,
소속 의원을 비롯해 당협위원장들과 함께
런던 올림픽 남자 유도팀을 지도했던
정훈 국가대표 감독의
‘현실의 벽, 이렇게 깰 수 있다’는 주제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황우여 대표는 인사말에서
박 후보를 중심으로 당이 하나가 돼
대선 승리를 꼭 이뤄내자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비박계인 정몽준 이재오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연석회의는 대선 필승 결의문 채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됩니다.
민주통합당 지도부는
순회경선에 대한 평가를 놓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오전에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후보들이 페어플레이를 하면서 경선이 잘 진행됐다"고 평가했습니다.
하지만 김한길 최고위원은
“당이 계파 이기주의나 패권주의에 빠져 있다는 지적을 당한다"며
상반된 평가를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내일 전북 순회경선을 치릅니다.
지금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