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넥센 박병호, 홈런왕 굳히기 外

2012-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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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넥센 박병호가
오늘 홈런을 2개나 몰아치며
홈런왕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윤승옥기자! 프로야구 현재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한달 가량 잠잠하던
박병호가 한꺼번에 터졌습니다.

2회 가운데 당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25일 만에
손맛을 본 박병호는....

5회에 석점짜리 대포를
또 쏘아 올렸습니다.

시즌 26호를 기록한 박병호는
2위인 삼성 박석민과 격차를
4개로 늘리며 홈런왕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박병호는 타점도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삼성은 2회 신명철과 강봉규의
홈런 등으로 기선을 장악했지만,
넥센의 추격에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LG는 롯데 킬러 김광삼의
호투로 경기를 앞서고 있습니다.

롯데전 4연승인
김광삼은 오늘도 한 점만 내주며
롯데 타선을 꽁꽁 묶고 있습니다.

LG는 2회 윤요섭의 홈런과
김태완의 적시타 등
대거 넉점을 뽑으며
신바람을 올리고 있습니다.

광주에서는 한화와 KIA가
팽팽합니다.

한화가 3회 오선진의 2루타로
두점을뽑자,
KIA 나지완이 4회와 6회 적시타를 치며
추격에 나섰습니다.

두산은 SK 천적 김선우를 내세워
3위 SK를 앞서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