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모닝스포츠]롯데-KIA, 연패 탈출 합창 ‘부활의 노래’

2012-09-24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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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모닝스포츱니다.

프로야구 롯데가
손아섭의 결승타로
천신만고 끝에 7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KIA도 서재응의 생애 첫 완봉승으로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프로야구 소식,
윤승옥기잡니다.


[리포트]
3회 만루찬스가
허망하게
무산됐습니다.

만루 울렁증으로 연패에
빠졌던 롯데가
또다시 악몽을 떠올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의외의 한방이 롯데에 희망을 던졌습니다.
4회 용덕한이 1122일만에
홈런을 뽑으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7회 1사 3루..
손아섭의 우전 적시타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상대 폭투로 한점 더 달아난
롯데는 7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마무리 김사율은 34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컨트롤 아티스트' 서재응은
완벽했습니다.

절묘한 컨트롤로
생애 첫 완봉승을 거뒀습니다.

35이닝 연속 무실점으로
소속팀 선동열 감독의
기록에 2이닝차로 다가섰습니다.

안치홍은 3안타, 4타점으로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SK는 두산을 꺾고
2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1대1로 팽팽하던
6회 조동화가 균형을 깨며
팀의 4연승을 이끌었습니다.

SK 선발 송은범은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8승을 거뒀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