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뉴스A/글로벌 뉴스 룸]파키스탄의 14살 소녀에 쏠린 눈
2012-10-16 00:00 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파키스탄의 14살 소녀가 최근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일주일 전 하굣길에 탈레반의 총을 맞아
머리에 총탄이 박혔던 말랄라 양인데요,
어떤 사연인지 화면 보시죠.
이슬람 사원에 모인 남자들,
학교의 어린 학생들,
그리고 검은색 전통 의상을 입은 여자들까지.
모두 열네 살 소녀
말랄라 유사프자이를 응원하고 있습니다.
3년 전부터 여성의 교육 받을 권리를 주장하며
탈레반의 잔학상을 고발하는 활동을 하다가
탈레반의 총격을 받고 다친 소녀인데요.
응급수술을 받아 머리에 박힌 총탄은 제거했지만
집중 치료를 위해 영국으로 급히 옮겨졌습니다.
아직 인공호흡기에 의지한 채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데요,
환한 표정을 다시 보여줄지 주목됩니다.
오늘 이른 아침 호주 시드니 공항입니다.
사람들이 말춤을 신나게 추며 누군가를 기다리는데요,
다름 아닌 월드스타 싸이였습니다.
취재진에 둘러싸인 싸이는
다음 달 새로운 노래를 선보이겠단 계획을 밝혔는데요,
오늘 밤과 내일
방송에 출연하며 호주를 뜨겁게 달굴 예정입니다.
국제 뉴스에서 싸이를 만나는 게
이제는 어색하지가 않네요.
지금까지 글로벌뉴스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