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11월 12일 뉴스 브리핑

2012-11-12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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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입니다.

1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청와대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특검은 이르면 오늘 압수수색에 나설 예정이지만 청와대는 거부할 뜻을 밝혔습니다.

2 현직 검사의 금품수수 의혹 사건을 놓고 검찰과 경찰이 사상 초유의 이중 수사를 시작했습니다. 경찰이 소환통보를 한 가운데 특임 검사팀이 해당 검사의 사무실과 집을 압수수색했습니다.

3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와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오늘부터 단일화 방식을 놓고 협의에 들어갑니다. 새정치공동선언 협상팀은 오늘 4차 회의에서 합의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4 안전성이 검증 안 된 부품을 사용해 가동이 중단됐던 영광 원전 5·6호기 가운데/ 5호기가 이르면 다음달 초 가동이 재개됩니다. 겨울철 전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5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가 세계 장기 성장률 보고서에서 2031년부터 30년 동안 한국의 평균 성장률이 1%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OECD 회원국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6 광주에서 크로이츠펠트-야콥병, 일명 CJD 의심사례가 발생해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국내 CJD 의심사례는 올해 들어서 8월까지만 25건이 보고됐습니다.

7 이탈리아 로마에서도 시민 3만 여명이 싸이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췄습니다. '강남스타일'은 유튜브 조회 7억 건을 넘었고 MTV 유럽, 뮤직 어워드 '베스트 비디오' 상도 수상했습니다.

8 기온이 떨어지고 서울과 내륙 곳곳에 강풍주의보까지 내려져 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목요일엔 서울 아침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 초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뉴스 브리핑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