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예측불허 18대 대선, 불꽃 튀는 ‘지지선언’

2012-12-02 00:00   정치,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멘트]
예측불허 18대 대선,

한표가 아쉽다보니 각 후보 캠프는
크고 작은 지지선언마다 홍보에 열을 올리며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양 캠프 기자실은 하루종일 북새통입니다.

임수정 기잡니다.


[리포트]
판세를 가늠하기 힘든 박빙의 승부!

지지선언도 불꽃 튀는 대결입니다.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는 물론
이름도 생소한 단체까지
기자실 마이크는 잠잠할 틈이 없습니다.

현수막을 걸었다 뗐다 박근혜 후보 캠프에는
여성, 보수 단체등 한 시간 동안 4번의 지지선언이 이어집니다.

싱크//어디서 오셨어요?
순천에서요.

덕분에 새누리당 당사앞
빨간 목도리를 파는 좌판은 대목입니다.

싱크//하루에 최대 몇개나 파셨어요?
한 6백개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는
노동, 재야, 진보 진영의 지지가 이어집니다.

싱크:독립 다큐 PD
열정을 잘 실현할 수 있는 후보는
문재인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최근 ‘비보이’ 연맹이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을 하자
민주통합당은 홈페이지도 없는 조직이라고 비판하는등
단체들의 대표성을 둘러싼 공방도 끊이지 않습니다.

이번 대선 유권자는 4천만명.

지지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지만
승패는 아직 마음을 정하지 않은
부동층의 표심에 달려있습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