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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근혜 “국정쇄신 정책회의 설치”…김종인 당무 전격 복귀
2012-12-09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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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8대 대한민국 대통령을 뽑는 선거가
꼭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 각종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지만
과연 누가 내년 2월 청와대에 입성할지는
그 누구도 확신할 수 없는 예측 불허의 접전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남) 민생대통령이 돼 민생정부를 만들겠다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정권교체로 국민절망시대를 끝내겠다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
한치의 양보없이 대격돌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 팽팽한 접전 속에 후반전으로 접어든 선거전,
남은 변수는 무엇이고 요동치는 판세가 어떻게 흘러갈지
전문가들 모시고 깊이있게 짚어보겠습니다.
(남)
그에 앞서 새누리당과 민주당 당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오늘 움직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새누리당으로 갑니다.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가 집권하면
국정쇄신 정책회의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추천 인사들까지 포함하는 회의체를 만들겠다는 건데요,
김지훈기자!
(네, 새누리당 당사에 나와있습니다)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이 오늘 오전에 발표한 거죠?
[리포트]
네.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정치쇄신 공약으로 대통령 산하에 '국정쇄신 정책회의'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 안대희 정치쇄신특위 위원장을 통해 공약을 발표했습다.
이 기구는 대통령이 의장이 되고, 각 부처 장관과 청와대 수석비서관, 그리고 각계 전문가와 계층과 세대를 대표하는 시민 대표, 야당 추천하는 인사를 3분의 1 이상 포함키로 했습니다.
박 후보는 대선 과정에서 나타는 무소속 후보의 의견을 포함해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제민주화 공약을 놓고 박 후보와 충돌했던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이 당무에 전격 복귀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김무성 총괄선대본부장의 기자회견에 동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선대위의 공식 행사에 참석한 것은 한 달만입니다.
박 후보가 최근 김 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선거 전반에 대해 의논하면서 그 동안의 앙금이 풀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새누리당에서 박 후보만큼 경제민주화에 대한 이야기를 확실하게 하
는 사람은 거의 없다"며 "박 후보의 경제민주화 확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 당사에서 채널a 뉴스 김지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