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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장거리 로켓 발사]민주 “북한 로켓 발사 강력 규탄”
2012-12-1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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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엔 민주당 반응 알아보겠습니다.
천상철 기자
(영등포 민주당삽니다)
[질문]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민주당 입장은 정리됐습니까.
[리포트]
민주통합당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일주일 남은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상황이 긴급해지자 조금전
우상호 문재인 캠프 공보단장이 긴급 브리핑을 했는데요.
우 단장은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장거리로켓 발사를 강행한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며
"북한이 국제사회 여론을 무시하고 고립의 길로
접어드는 것은 남북관계에도 도움이 되지않는다는 것을
명백히 지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정부의 대북정보 능력을 비판했습니다.
우 단장은 "최근 정부가 북한이 로켓 발사를 안 할 것처럼 발표했었다"
면서 "이렇게 대북정보가 취약해서야 국민이 어찌 정부를 믿겠느냐"
며 정부의 무능을 꼬집었습니다.
이와 함께 문재인 캠프는
문 후보를 안보문제가 취약하다고 비판한
새누리당의 태도를 적반하장격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문재인 캠프는 안철수 전 후보의 지지선언 이후
박근혜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줄었다면서
이번 주말 역전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이번 북한발 이슈가 투표율과 지지율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새누리당의 여론몰이가
어떤 식으로 전개될 지 민주당은 상황 파악과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민주당사에서 채널A뉴스 천상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