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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박근혜-문재인 네거티브’ 반대 외치던 안철수는 침묵 중
2012-12-14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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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철수 전 후보는 절대 없어져야 할 선거 행태로
네거티브를 꼽았었죠?
하지만 선거 막판, 불을 뿜고 있는
여야의 네거티브 공세엔 침묵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전 후보의 생각을
류병수 기자가 짚어봅니다.
[리포트]
새 정치와 네거티브 없는 선거를 전면에 내세우고
대선 출마를 선언했던 안철수 전 후보.
지난 3일 캠프 해단식에서도
여야의 네거티브 선거전을 비판했습니다.
[인터뷰 :안철수 /전 후보 (지난 3일 캠프 해단식)]
"지금 대선은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흑색선전, 이전투구, 인신공격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거 막바지 요즘의 과열, 혼탁 양상에 대해서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자 새누리당이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 : 이정현 / 새누리당 공보단장]
"새 정치 말하는 안철수 씨"
"자신이 말한 새정치와 민주당의 행태, 자신이 말한 새정치가 이거다 아니면 아니다 말을 해야 합니다."
안 전 후보 측 관계자는
"문 후보를 돕는 입장에서 말할 상황은 아니다" 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국정원 개입 의혹은 사실 여부가 핵심이고,
여당 쪽이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본다" 며 박 후보 측을 비판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측근들이 '안철수식 정치'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는
의견을 전하고 있어 유세나 SNS를 통해 '네거티브 선거' 에 대한
입장을 내놓을 수도 있다는 관측입니다.
채널 에이 뉴스 류병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