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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
박근혜 당선인의 인수위 인선에
민주통합당은 어떤 반응을 내놨을까요.
(남)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설 기자!
(네 국회입니다.)
민주당 반응, 어땠나요?

[리포트]

네, 민주통합당은
무난한 인사라는 분위깁니다.

우선 인수위원장에 임명된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에 대해선

사회적 약자에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기대된다는 반응을 내놓았습니다.

정성호 대변인은
김 전 헌법재판소장에 대해
"과거 사회적 약자 관련 문제에서
균형잡힌 시각을 보여줬다“며

“선대위원장을 거친 만큼
당선인의 의중도 잘 헤아릴 거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국민대통합위 인선에 대해선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국민대통합 수석부위원장엔
김경재 전 민주당 의원이
부위원장에는 김중태 전
서울대 민족주의비교연구회장이
임명됐는데요.

정 대변인은 이들에 대해
“과거 민주당을 극단적 어조로 비판했던 분”이라며
“박 당선인을 지지하지 않은
48% 국민을 제대로 껴안을지 의문“이라고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또 청년특별위원회에
박칼린 킷 뮤지컬 스튜디오 예술감독 등이
포함된데 대해선
“박 당선인이 2030세대의
절망과 고통에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채널에이뉴스 이설입니다.

[뉴스특보]민주당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 균형잡힌 시각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