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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DRAGON’으로 본 2012년 체육계
2012-12-28 00:00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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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2012년 용의 해에 스포츠계는
한껏 높이 솟구쳤습니다.
(여)용을 뜻하는 영어 '드래곤'으로
올 한해 스포츠계 주요 이슈를
풀어봤습니다.
윤승옥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2002년 월드컵 4강신화의 주인공
홍명보...
일본을 꺾고 올림픽 사상 첫 메달을
따내 한국 축구의 오랜 꿈을 이루었습니다.
7년간 국내 최고 투수였던 류현진.
최고의 무대 메이저리그에서도
그 실력과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700억원이 넘는 엄청난 몸값...
25살에 벌써 자신의 꿈을 실현했습니다.
박찬호,이승엽 등 해외파들이
총집결했던 2012 한국 프로야구는
사상 첫 700만 관중 시대를 열었습니다.
해방 후 처음 출전했던 런던 올림픽.
64년만에 다시 찾은 그곳에서
태극전사들은 세계 5위로 원정올림픽
역대 최고 성적을 냈습니다.
축구천재 메시는 올 한해 91골로
축구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무명의 변신은 화려했습니다.
박병호는 홈런왕과 MVP를 휩쓸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대만 청야니의 독주에 주춤하던 태극 낭자들...
올해 메이저 대회 3승을 비롯해
모두 9승을 합작하며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한국야구의 전설 박찬호가
19년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한미일 통산 130승과 배번 61번은
영원히 팬들의 가슴 속에 남게 됐습니다.
영원한 국가대표 골키퍼
이운재도 전역을 신고했습니다.
2002 월드컵 승부차기 선방은
전국민의 기억 속에 아직도 생생합니다.
막아도 막아도 흐르지 않는 시간.
멈춰버린 1초에 신아람은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독도는 우리땅'
박종우의 세리머니는 징계로 이어졌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이 결정됐습니다.
2015년부터는 하루에 5경기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외모에 실력까지....
런던올림픽에서 정상급 실력을
뽐낸 손연재는 '국민요정'으로 우뚝 섰습니다.
굵은 땀방울의 진정한 가치를
전달했던 '용의 해' 임진년 스포츠였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