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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진영 “朴당선인 의중 잘 안다”…인수위 출신 대거 입각
2013-02-17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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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선 발표 뒤, 몇몇 당선인 측근을 제외하고는
낯설다는 느낌이 드셨죠?
그런데, 알고보면 인수위에서 활동한 인사도 많고,
해당 분야에선 전문성을 갖춘 유명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이현수 기자가 남은 인선 면면을 살펴보겠습니다.
[리포트]
진영 복지부 장관 내정자는
인수위 부위원장, 새누리당 정책위의장으로
대선 공약을 개발단계부터 총괄해
박근혜 당선인의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인터뷰: 진영 /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대통합을 이루는 데 사회복지가 중요한 관건입니다. 국민행복 추진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라는 측면에서 당선인께서 내정했다고 생각한다."
대선때부터 지금까지 그림자 수행을 했던
조윤선 당선인 대변인은
여성가족부 장관 내정자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미 인수위에서 활동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은 이들도 많습니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내정자는
고용복지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안종범 의원 등과 함께
대선 전 박 당선인의 고용복지 정책 개발에도 함께했습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내정자는
인수위 경제2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고,
국가미래연구원 출신입니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 내정자는
환경부 수질보전국장과 환경정책국장 등을 지냈고
인수위 법질서사회안전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류길재 통일장관 내정자는
박 당선인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발기인으로 참여했습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내정자의 경우
새로 이관될 '통상'에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현 정부의 지식경제부 1차관인 윤상직 내정자는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산업자원부 수출과 과장을 거치며
통상 전문성까지 겸비했다는 평가입니다.
해양수산부 장관에는 전문성을 갖춘
부산 출신 인사가 발탁됐습니다.
윤진숙 내정자는 부산여대를 졸업했고,
현재 해양수산개발원 해양연구본부 본부장입니다.
영남대 축산경영학과를 졸업한
이동필 현 농촌경제연구원장은 농림부 장관으로 내정됐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