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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여야가 오늘도 새 정부 조직 개편안 타결에 합의히지 못했다.
방송통신위원회의 위상과 기능 이관에 특히 야당이 반대하고 있는 데,
이게 그렇게 중요한가? 이유는 뭔가?

(여) 야당은 정부 조직 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지도 않았는데
신설 부처 장관까지 발표했다면서, 100% 원안 통과 요구는

야당 무시라는 입장이다. 어떻게 될 것 같나?

(남) 정부 조직 개편안의 국회 처리가 미뤄지면서
새 정부의 첫 국무 회의가 일부 이명박 장관들과 함께 하는
'반쪽 회의'가 불가피해 보인다. 이렇게 되면 결국 야당 쪽에도
비난의 화살이 날아오지 않을까?

(여) 민주당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임시 전당 대회를 앞두고,
김 의원이 의장을 맡고있는 전당 대회 준비위원회와
정해구 교수가 이끄는 정치혁신 위원회가 대립하고 있다는 데,
이유가 뭔가요?

(남) 민주당의 최대 현안은 '모바일 투표의 존폐' 문제다.
당초 폐지로 가는 것 같더니, 다시 극렬한 반대에 부딪혔다고 들었다.
이렇게 계파 갈등이 다시 불거진 이유가 뭔가?
또 앞으로 어떻게 될 것 같은가>?

(여) 이명박 대통령이 내일 고별 담화를 발표하는 데,
이명박 정부의 5년을 한 마디로 평가한다면?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뉴스 와이드]야당, 정부조직개편안 반대 이유는? (김성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