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네, 오늘부터는 정홍원 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시작으로 박 당선인의 인사 검증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이 자리에,
새누리당의 민현주 대변인 모시고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출연> 민현주 / 새누리당 대변인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朴정부 출범 D-5
Q. 먼저 의원께서 최근 당 대변인으로 선임이 되셨는데... 초선 의원으로서 대변인이란 역할이 부담도 되실 것 같고, 새 정부 출범이 임박한 상황에서 각오가 남다르실 것 같은데... 소감이 어떠세요?
자막> 새누리 대변인 임명, 소감과 각오는?
Q. 네,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장관 내정자들의 비리와 의혹들이 속속 터지면서 정국이 시끄러운데요. 그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게 현재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입니다. 앞서 리포트에서 보신 것처럼 당사자는 중도사퇴가 없다며 청문회 정면 돌파의 의지를 밝혔는데요. 김병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새누리당에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자막> 김병관 후보자 둘러싼 의혹들에 새누리 입장은?
Q. 또 비서실장에 지명된 허태열 내정자에게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졌는데, 이 문제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건 당사자가 스스로 표절을 인정했기 때문이죠.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좌할 비서실장의 논문 표절, 어떻게 보십니까? 또 박 당선인의 사전 검증에 대해서도 또 다시 문제가 될 텐데, 만약 당선인이 이 사실을 몰랐다면 지명을 철회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자막> 허태열, 박사 논문 표절 아닌 복사 수준?
Q. 네, 오늘 드디어 박근혜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지명자인 정홍원 후보의 청문회가 진행됐습니다. 오늘은 첫날로 국정능력을 검증했는데... 사실 법조인 출신인 정홍원 후보자가 검사 경험과 경륜을 살려 국법질서를 바로 잡는다는 점에서는 자격이 충분한 것 같은데, 반면 법조 경험 외 특별한 경험이 없다는 점에서 과연 책임총리에 적합한 인물인가, 라는 의문도 듭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막> 정홍원, 朴 책임총리에 적합한 인물인가?
Q. 게다가 논란이 되고 있는 도덕성 의혹들에 대해서도 야당에서 만만치 않은 검증 공세를 펼칠 것 같은데요. 정홍원 후보자, 국민 눈높이에 맞는 답변과 자료 제출로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을 거라 보십니까?
자막> 정홍원, 국민눈높이 맞춘 답변 보여줄까?
Q. 네, 화제를 바꿔서 어제로 박 당선인의 조각과 청와대 주요 인선은 마무리가 되었죠. 그 주요 인사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이른바 ‘성시경’ 내각이라고도 하는데 애초 기대했던 대탕평, 대통합 취지에는 부합하지 않는 결과 아닌가요?
자막> 朴 ‘성시경’ 내각…대통합은?
Q. 또 의원께서도 여성 의원으로서 여성대통령 시대를 맞아 여성들의 고위직 진출의 문이 활짝 열릴 거라는 기대를 하셨을 텐데, 그에 반해 이번 인선을 보면 여성 인사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막> 朴정부, 여성 인사 적은 이유는?
Q. 최근 논란을 키운 박 당선인의 2차 조각 인선. 아직 정부조직개편안이 국회를 통과하지 않은 상황에서 장관 후보자를 지명해 문제가 커지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면 야당 입장에선 박 당선인이 자신들과 국회를 무시했다고 볼 수밖에 없지 않겠습니까? 어떻게 생각하세요?
자막> 朴, 정부조직개편 전 장관 지명…국회 무시?
Q. 정부조직개편안에서 여야의 핵심 쟁점인 방송정책을 놓고 막판 의견 조율에 있다고는 하는데... 과연 이번 주 중 여야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도 있는 건가요?
자막> 여야, 금주 조직개편 협상 타결할까?
Q. 만약 이번 주에도 협상이 타결되지 못해 여야의 평행선 공방이 이어진다면, 다음 주 월요일 새 정부가 출범 후 내각이 공백인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이런 상황을 막기 위해서는 야당의 협조도 중요하지만 당선인과 여당에서도 야당의 합리적인 요구는 수용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자막> 朴정부, 출범 전 원안 수정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