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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심형래 파산 심리 법원 출석…“재기 성공해 사회 공헌”
2013-02-21 00:00 사회,사회,연예,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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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잇따른 영화의 흥행 실패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심형래씨가
파산 심리를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습니다.
심씨는 꼭 재기에 성공해
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시온 기잡니다.
[리포트]
파산 심리를 마치고 법원을 나오는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심형래씨.
지난달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하기까지
착잡했던 심정을 전했습니다.
[심형래 / 개그맨 출신 영화감독]
"파산을 신청하기까지 너무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 재기해 사회에 더 큰 공헌을 하겠다"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심 씨는
영구 역할로 큰 인기를 얻었고 [효과: 영구없다 등]
그 뒤 영화 감독으로 변신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용가리' 등 다양한 작품을 제작했지만
할리우드 진출작인 영화
'디 워'와 '라스트 갓 파더'가
잇따라 흥행에 실패하면서 빚더미에 앉았습니다.
결국, 회사 건물과 자택이 경매로 넘어갔고
지난달에는 직원 임금을 밀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기도 했습니다.
법원은 다음달 7일
파산 심문을 한 차례 더 진행한 뒤
재정 상태 등을 검토해
파산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성시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