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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동요 없이 생업에 종사해 달라”…정홍원 총리, 연평도 방문
2013-03-14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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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정홍원 국무총리가 북한의 도발 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연평도를 직접 찾았습니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국무총리의 첫 서해 5도 방문입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헬기를 타고 연평도에 도착한 정홍원 총리.
새로 정비한 대피시설을 둘러보며 주민 안전부터 챙겼습니다.
[인터뷰 : 정홍원 / 국무총리]
가장 중요한 것이 주민들의 접근성, 빨리 대피할 수 있는 거리가 중요합니다. 집 별로 어디 대피소로 간다고 숙지가 되어 있나요?
정부는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530억 원을 들여
연평도와 백령도, 대청도에 대피시설 42개를 새로 지었습니다.
정 총리는 지역 주민 간담회에서
정부가 북의 도발에 만반의 대비를 하고 있는 만큼
동요 없이 생업에 종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서해 5도 종합발전계획도 차질 없이 추진해
살기 좋은 고장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평화추모공원을 찾아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故 서정우 하사와 문광옥 일병의 넋을 기리고
경계 작전에 여념이 없는 연평부대 장병들도 격려했습니다.
또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훈련과 경계 유지에 힘 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성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