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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남재준 국정원장 후보자 청문회 18일 개최
2013-03-15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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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국회는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8일에 열기로 했습니다.
(여)국회 출입기자를 연결합니다.
김상운 기자. (예 국회에 나와있습니다)
남재준 후보자의 인사청문계획서 채택을 놓고
여야가 힘겨루기를 했는데
결국 18일 하루만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했다구요?
[리포트]
네, 국회정보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18일 하루만 열기로 했습니다.
당초 18, 19 이틀에 걸쳐 열기로 한 것을 하루로 줄였는데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공개청문회로
도덕성 등 신상 문제가
이후부터는 비공개로 정책 분야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남 후보자의 청문회를 앞두고
새누리당은 민주당이 제기한
부동산 투기와 전관예우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고 반빅했습니다.
남 후보자가 육군참모총장으로 임명된 지 한달 뒤에
투기목적으로 용인의 아파트를 사지 않았고
실제로는 참모총장이 되기 이전에 미분양 아파트를
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남 후보자가 전역 뒤
석좌교수로 활동한 서경대 군사학과가
졸업생 전원을 학사장교로 합격시켜
전관예우를 한 게 아니냐는 주장에 대해서도
"지난해 두 명이 임용에서 탈락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민주당은 박근혜 대통령의 민생공약이
후퇴하거나 실종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초노령연금 지급, 4대 중증질환 전액지원 공약은
누더기가 됐다"며 "취임 한 달도 안 돼 이런 식으로 말을 뒤집는 건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질타했습니다.
민주당은 또 이성한 부산지방경찰청장을
신임 경찰청장에 내정한 것과 관련해
박 대통령이 경찰청장의 임기를 보장하겠다고 한
약속을 위반했다고 꼬집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