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와이드/날씨]전국 한여름 더위…올 들어 가장 기온 올라

2013-05-23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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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번 여름, 빠르고 강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서울의 기온도 30도까지 오르면서
한여름만큼 덥다고 합니다.

시청 광장에 나가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바깥 날씨 알아봅니다.
조현선 캐스터, 많이 덥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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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제가 여기 서 있으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뭐냐면요.

"저 분수대로 뛰어 들고 싶다." 입니다.

하늘이 좀 흐리긴해도
날씨는 어제보다 더 후텁지근하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분수대 덕분인지
이곳은 건물들만 있는 곳보다는
조금은 시원한 것 같습니다.

솟아 오르는 물줄기를 바라보고만 있어도
냉수 한잔 마신 것 처럼 속까지 시원해집니다.

오늘 전국은 얼마나 더울까요.
자세한 지역별 날씨,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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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쥐1/날씨]
오늘 낮엔 전국이 한여름만큼 덥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면서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그밖에도 강릉 25도,
대전과 광주, 대구 모두 31도까지 오릅니다.

[수퍼1/하늘]
낮에도 옅은 안개가
남아 있는 곳도 있겠지만,
하늘 자체는 매우 맑겠고요.

그 사이로 햇빛도 무척 뜨겁겠습니다.

[씨쥐2/주말]
다가오는 주말,
시원한 곳으로 나들이 가는게 좋습니다.

맑은 가운데 한여름 더위는 계속됩니다.

그러다가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더위가
다소 누그러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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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터]
강한 더위에 몸이 지치기 쉬운 날입니다.
물 자주 마시고 오랜 바깥 활동은
자제하는게 좋겠네요.

#지금까지 서울광장에서 채널에이, 조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