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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이명박 정부 5년 간 빚 2배로 늘어…현재 공공부채 915조
2013-06-19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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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이명박 정부 때인 지난 5년 간
정부 빚이 2배 가까이 늘어나면서
915조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
4대강과 보금자리 사업 등 대규모 공사를
정부가 무리하게 추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손효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명박 정부 때
일반 정부와 공기업을 포함한 공공부문의 정부 부채가
거의 배 수준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한 2008년 1분기에
480조 4천억 원이던 공공부채는
올해 1분기 915조 6천 억 원으로 늘어나
5년간 90.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국민연금 등
사회보장성 기금을 합친
일반 정부 부채보다
공기업의 부채가 더 빠른 속도로 늘었습니다.
이는 정부가 대형 건설과 토목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면서 그 부담을
LH와 수자원공사 등 공기업이
떠안게 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정부의 빚은
고스란히 국민들의 부담으로 돌아오는만큼
공기업 경영을 효율화하는 등
부채를 줄이기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채널A 뉴스 손효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