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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영국은 ‘로열 베이비’에 열광 중…왕자의 카시트마저 화제
2013-07-24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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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영국은 여전히
로열 베이비 탄생에
열광하고 있습니다.
아기 왕자가 탔던
저가의 카시트마저 화젭니다.
송금한 기잡니다.
[리포트]
케이트 미들턴 왕세손비가
남편인 윌리엄 왕세손과 함께
아들을 안고 병원 문을 나섰습니다.
물방울 무늬의 원피스를 입고
갓난 아들을 조심스럽게 안은 모습이,
31년 전 같은 병원에서
윌리엄 왕세손이 어머니 다이애나의
품에 안겨 퇴원하던 모습을 연상케 합니다.
머리숱이 적은 윌리엄 왕세손은
농담을 던지며 인사합니다.
[녹취/ 윌리엄 영국 왕세손]
“아이는 저보다 훨씬 숱이 많아요. 정말 감사할 일이죠.”
시민들은 왕자의 얼굴을 보기 위해
병원으로 구름처럼 몰려들었습니다.
윌리엄 왕세손 부부가 결혼식을 올린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선
축하의 타종이 울려 퍼졌습니다.
카디아 해리슨 / 런던 시민
“왕세손 부부가 얻은 귀여운 어린 왕자가 모두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으며 자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왕세손 부부는
당분간 켄싱턴궁에 머물며
유모의 도움 없이 직접 아기를 돌보게 됩니다.
검소하기로 소문난 케이트 왕세손비는
새 왕자가 탈 카시트로
80파운드, 우리 돈으로 약 13만원 짜리
저가 제품을 골라
화제를 모았습니다.
왕자 탄생 이틀째,
영국의 축제 열기는
한동안 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송금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