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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이브닝 브리핑]쉬워지는 튜닝…내 차도 꾸며볼까! 外
2013-08-01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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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금 이 시각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는
정보 뉴스들을 모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지 기자.
(-예, 보도본부입니다.)
Q1. 앞으로 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튜닝이
전보다 쉬워진다면서요?
Q2. 김 기자, 휴가지에서
터뜨리는 폭죽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면서요?
Q3. 잦은 물놀이와 습한 날씨 탓에
요즘 귓속 염증을 앓는 사람들이 많다면서요?
[리포트]
(1)
예, 오늘 국토교통부가
자동차 튜닝시장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자동차 튜닝 승인 대상은
7개 구조 가운데 2개,
21개 장치 가운데 13개로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에 비해 많은 편인데요.
앞으로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해
구조나 장치의 변경뿐만 아니라 부착물 장착도
튜닝으로 정의해
불법튜닝이 되지 않도록
명확한 기준을 제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화물차 바람막이나 포장탑 등
자동차 구조나 장치를 조금이라도 변경할 때
승인 받을 필요가 없는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튜닝산업이 활성화되면
관련 중소기업이 육성되면서
일자리 창출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2) 예, 폭죽을 터뜨리다
다치는 사고가 매년 늘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지난해 접수된 폭죽 관련 안전사고는
61건으로 예전에 비해 스무건 이상 늘어난 수친데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는 4% 넘게 증가했습니다.
사고 발생 장소를 분석해봤더니
10건 중 7건 이상이
바닷가와 같은 여행지나 놀이 시설에서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가정이나 주거시설에서도
사고가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돼 일상생활에서도
폭죽 사고와 관련한 주의를 기울여야겠는데요.
폭죽으로 다친 유형을 살펴보니
화상이 가장 많았고 안구나
시력 손상 같은 피해도 있었습니다.
소비자원측은
어린이가 혼자 폭죽을 가지고 놀거나
다른 사람을 항해 발사하지 않도록 조심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3)
예, 물놀이가 많은 여름철엔
귓속 염증으로 고생하는 환자가 많은데요.
깨끗하지 않은 물에서 놀았거나
물놀이를 한 다음
면봉으로 귀를 후비다가
염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같은 질환을 외이도염이라고 부르는데
외이도는
귓구멍에서부터 고막까지 이르는 관으로
대게 세균이나 알레르기 때문에
이 부위에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진료비 통계를 보면
외이도염 환자는
지난 2007년 135만 명이었다가
지난해 154만 명으로
5년 동안 연평균 3%가까이 늘었습니다.
월별로는 지난 5년 동안 8월 환자 수가
평균 27만 1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7월, 9월 등의 순이었습니다.
외이도염은
오래 놔둘 경우
심하면 청력에 지장을 줄 수도 있으므로
전문의에게 치료 받아야 합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