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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무더위에 전력 수급 비상…‘관심’ 단계 예보
2013-08-09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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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더위가 계속되면서
전력사용량도 올 여름 최대치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전력수급 상황에 문제는 없는지 알아봅니다.
박소윤 기자,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아직까지는 전력 수급 상황이 나쁘지 않습니다.
전력수급 경보가 발령되진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피크타임대인 오후 2시부터가 걱정입니다.
전력거래소는 오후 2시에서 3시 사이 전력수요가 올 여름 최대인 7천420만 킬로와트까지 치솟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력거래소는 이미 전력수급경보 '관심' 단계를 예보한 상탭니다.
'관심' 단계는 어제 발령된 '준비'보다 한 단계 높은 단계로 예비전력이 400만kW 보다 낮을 때 발령됩니다.
올 여름
'관심' 경보는 지난 6월 5일 한 차례 발령된 바 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비상시에 산업체 조업 조정, 절전 규제, 민간 자가발전기 가동 등을 통해 예비전력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입니다.
어제도 전력사용량이 7천378만KW로 올 여름 들어 최고치를 기록하며 전력수급경보가 발령됐지만, 대규모 절전으로 전력난을 가까스로 면했습니다.
전력거래소는 폭염이 계속되면
휴가자들이 일터로
복귀하는 12일부터 14일까지가 전력수급에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비상대책을 강구 중입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채널A뉴스 박소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