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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제 미국 입국 시
이민국의 까다로운 대면심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국경관리청은
자동화시스템을 이용해
간편히 입국하는
자국의 글로벌 엔트리 프로그램을
한국에도 확대 적용하기로 하고,
9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인들은
미국 공항내의 무인 자동화기기에서
간단한 신원확인 절차만 거친 뒤
입국할 수 있게 됩니다.

해당 대상은
주민등록증과 전자 복수여권을 발급받은
17세 이상의 국민입니다.

[뉴스 와이드]美 입국 간편해졌다…자동출입국제 전면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