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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달리던 버스 불…40여명 대피 등 휴일 사건사고 外
2013-09-22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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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어제 오후 서울의 한 골목길에서
승합차가 승용차와 행인들을 향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여)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 나
승객들이 대피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김도형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어제 오후 5시 10분쯤
서울 창천동 신촌파출소 앞입니다.
식당 앞 승용차를 들이박은 채 멈춰 선 승합차.
주변이 소란스러워지면서
시민 수십 명이 모여들었습니다.
골목에 서 있던 승합차가 내리막길을 따라
승용차와 행인들에게 돌진한 겁니다.
이 사고로 31살 이 모 씨 등 3명이 다쳤고,
주변 음식점 유리창도 깨졌습니다.
경찰은 시동을 거는 순간 차량이 갑자기 움직였다는
승합차 운전자 80살 최 모 씨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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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6시쯤엔
서울 문래동 구로등기소 앞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에 갑자기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5분 만에 꺼졌고
별다른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승객 4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버스 엔진이 과열되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조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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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오후 4시쯤,
울산시 상안동에서는
66살 이 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조립식 건물 40제곱미터와 안에 있던 가구 등이 타
1,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옥수수를 삶으려고 가스레인지를 켜둔 채 외출했다는 집주인의 말을 토대로
부엌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김도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