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와이드/키워드 뉴스]중고차 제값 받고 파는 방법 外

2013-09-24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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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남) 이 시각 누리꾼들의 관심은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여)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하란정 아나운서입니다.

[리포트]

첫번째 키워드부터 확인하겠습니다.

1. 차테크
(중고차 제값 받고 파는 방법)

자동차 가격...
살 때는 같은 값이지만 팔 때는 천차만별인데요.

어떻게 하면 제값 받고
팔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차종과 색상부터 잘 선택해야 합니다.

같은 연식의 같은 급의 자동차라도
인기 있는 모델의 경우, 비인기 모델보다
값을 더 받을 수 있는데요.

색상 역시 중대형 차는 검정색, 소형차는 밝은 색처럼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두번째로 인위적인 변형은 금물입니다.

돈을 들여 색상을 바꾸거나 오디오 등을
교체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본인은 차량을 업그레이드 시켰다고 생각하지만
중고차 업계에서는 이런 차를 '하자 차량'으로 취급하고
가격도 그만큼 떨어진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차는 언제쯤 파는 것이 가장 유리할까요?

차를 구입한 지 4-5년 정도가 지난 후에
파는 것이 가장 적당하다고 합니다.

차량 가격 감소 폭도 작을 뿐만 아니라
수리비도 본격적으로 들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때가 가장 유리하다고 하네요.


2. 악성 댓글
(아베 총리 부인 SNS에 악성 댓글)

두번째 키워드입니다.

지난 21일 도쿄에서 한.일 축제한마당이 열렸는데요.

이 자리에 참석한 아베 총리의 부인,
아키에 여사의 SNS에 악성 댓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키에 여사는
이날 양국의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대형 비빔밥 만들기'행사에 참여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렸는데요.

이 사진을 보고 일본의 일부 누리꾼들은
'총리 부인인 이상 거절했어야 했다'
'일본 국민으로서 불쾌하다'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다. 눈에 거슬린다'등의
댓글을 달았습니다.

이에 대해 아키에 여사는
'한국은 이웃 나라이며 사이 좋게 지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글을 다시 올렸는데요.

냉각된 한.일 관계가 풀릴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3. 하얀 과부
(케냐 쇼핑몰 테러는 다국적 집단 소행)

마지막 키워드입니다.

알카에다 연계 조직인 알샤바브가
케냐 쇼핑몰 테러는 자신들이 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CNN등의 외신은
테러범이 다국적 집단이라고 보도하고 있는데요.

특히 이 중 한명은 '하얀 과부'라고 불리는
영국인 '서맨사 르트와이트'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녀는 2005년 영국 런던 지하철 테러를
주도한 저메인 린지의 아내인데요.

글로벌 전략을 내세운 알샤바브가
오사마 빈라덴의 몰락 이후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출신의
알카에다 조직원들은 물론
서방 출신들도 대거 영입하면서
그녀 역시 가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미국이 소말리아의 무장세력이나
아프리카 지역의 알카에다를 약화시키기는 커녕
더 크게 키운 것이 아니냐는 비판도 받고 있는데요.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무고한 생명을 희생시키는 테러.
어떠한 이유에서든 정당화 될 수 없는 행위인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