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와이드]65주년 국군의 날 행사…신무기 ‘1000km 미사일’ 공개

2013-10-01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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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행사’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오늘은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입니다.
10년 만에 최대 규모의
기념식이 열렸는데요,

(여) 국토 최남단에서 발사해도
북한 전역을 정밀타격할
장거리 순항미사일 등
최첨단 무기도 첫 선을 보였습니다.

홍성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공군 수송기에서
점점이 떨어지는 240개의 낙하산이 하늘을 수놓습니다.

이어서 공군 F-15K 편대를 선봉으로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든 공격 헬기, 수리온 편대와
FA-50 경공격기가 뒤따릅니다.

헬기의 로프 한가닥에 목숨을 건 공중 탈출 시연이
펼쳐집니다.

건군 65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서울공항에선 고난도 훈련 시범을 포함한 기념식이 3시간 동안 이어졌습니다.

육해공군 1만 1천여 명의 장병, 지상장비 190여 대, 전투기 120여 대가 동원됐습니다.

국내기술로 개발된 장거리 순항미사일, 현무 3도 이번에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사거리 1,000km 이상으로,
국토 최남단에서 발사해도 북한 전역 구석구석을 정밀타격할 수 있습니다.

스파이크 미사일도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5월 서북 도서에 실전 배치된 미사일로 갱도안에 숨은 북한의 해안포를 타격할 수 있는 정밀 유도 미사일입니다.

[인터뷰 :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그동안 화상으로만 영상으로만 공개됐던 우리 군의 정밀 장거리 정밀타격 무기 등을 공개하고, 우리 군이 갖고 있는 보유하고 있는 모든 무기체계를 다 공개를

오후 4시부턴 서울 숭례문에서 광화문까지 군 퍼레이드가 열립니다.

시가 행진으로 서울 도심 교통이 부분적으로 통제됩니다.

서울역과 소월로, 숭례문 세종대로 구간이
오후 1시부터 양방향 통제되고

미래에셋 생명 앞 삼거리에서 종각역 사거리,
동묘앞 역에서 흥인사거리 구간은
오후 3시 5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양방향 통제됩니다.

채널 에이는 생생한 퍼레이드 장면을 모두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홍성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