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설 연휴 때까지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가 유지됩니다. 직계 가족도 거주지가 다르면 설 명절 때 5명 이상 모일 수 없습니다. 설 대목을 기대했던 자영업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2. 우리 국민이 맞게 될 첫 코로나19 백신이 화이자로 확정됐습니다. 다음달 중순 6만 명 분이 들어옵니다. 내일부터 백신 운송과 접종 예행연습이 시작됩니다.

3. '북한 원전 추진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는 법적 대응 검토에 들어갔고 민주당은 망국적인 색깔론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국정조사는 물론 특검까지 하자고 주장했습니다.

4. 재개발을 앞둔 달동네에서 불이 나 필리핀 다문화가족의 어린 남매와 할머니 등 3명이 숨졌습니다. 골목이 비좁아 소방차 접근이 어려웠습니다.

5. 러시아 곳곳에서 야권 운동가 나발니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푸틴은 도둑이다! 푸틴은 도둑이다!"

시위 참가자들이 화장실 청소용 솔을 들고 거리로 나선 이유를 세계를 보다에서 짚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