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5월 6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제가 이 영상을 먼저 접한 다음에, ‘야당보다 더 센데’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김경진 의원님. 실명을 다 얘기한 거잖아요. 민주당이 박원순 전 시장 분향소 설치 전에 책임지고 사과만 했어도 서울 시장 결과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조국 전 장관 사태에 대해서 사과를 한다더니, 문자 폭탄의 의지가 후퇴하는 거 아니냐. 조국 전 장관에 대해서는 여전히 뭐 일부 청년들이 불만이 꽤 많은 거 같습니다.
[김경진 전 국회의원]
저 2가지 얘기가 가장 국민들이 평균적으로 생각하는 상식적인 얘기거든요. 저도 정말로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근데 저 평범한 상식이 3년 내내 민주당에 의해서 부정당해 왔잖아요. 그리고 거기에 반대되는 목소리를 내면, 국민을 속이고 여론을 조작하는 일이라고 매도당해 왔잖아요. 당장에 저부터. 수없이 많은 장소에서. 그러니까 민주당을 지지하는 지지층들을 대부분 제가 보기엔, 조국 사태 국민들을 자기 지지층을 속인 거거든요. 여전히 그 미몽에서 못 깨어나고 있는 민주당 당원들이 많거든요. 제발, 평균적인 상식이 무엇인지, 가장 보편적인 생각이 무엇인지. 민주당도 그렇고, 문재인 대통령도 그렇고, 민주당의 당 지도부도 그렇고. 여태까지 국민들을 속여오고 우겨왔던 민주당의 핵심 국회의원 분들은 조금 반성하고 생각하시고 보편적인 상식을 좀 갖추시라, 그런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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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