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1년 5월 6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김관옥 계명대 교수,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예찬 시사평론가
[김종석 앵커]
뺑소니에 휘말렸고 오늘 직접 김흥국 씨의 목소리를 들어봤는데. 그런데 장예찬 평론가님. 양측에 피해자, 가해자라고 되는 이 두 사람의 주장이 너무 다릅니다.
[장예찬 시사평론가]
네. 일단 지난달 24일 낮에, 서울에 한 사거리에서 김흥국 씨의 소유 차량과 오토바이 운전자, 오토바이가 접촉 사고가 있었던 것까지는 분명해 보입니다. 하지만 지금 경찰이 입건해서 수사하는 내용은, 김흥국 씨가 현장 수습을 하지 않고 떠났다. 즉, 뺑소니를 쳤다는 것이겠죠. 반면, 김흥국 씨 주장은 충돌 이후에 오토바이가 넘어진 것도 아니고, 너무나 경미한 사고로 보였기 때문에 떠났다는 것이고. 보험회사를 불러서 보험처리까지도 본인이 맡겼기 때문에 이게 뺑소니가 아니라는 주장. 여기서 의견이 갈리고 있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취재하는 언론 매체마다 약간씩 다른 보도를 하고 있기 때문에 경찰 수사 상황을 지켜봐야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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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