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모 씨 / 40대 실수요자]
"서민은 왜 이렇게 심각하게 대출 규제를 할까. 저희가 가진 게 뭐가 있겠습니까. 어디서든 대출을 최대한 당겨 써야 하지 않을까요.
2. 집주인에게서 전세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피해자 3명 중 2명이 20, 30대 세입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상훈 의원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상습적으로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아 관리 대상에 오른 집주인은 지난 8월 말 기준 129명입니다.
이들이 반환하지 않은 보증금은 2160건, 4284억원 규모인데요. 이들에게 피해를 본 임차인 중 2030세대가 1459건으로 전체의 67.6%를 차지했습니다. 1인당 평균 피해액은 1억9718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3.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이 일부 인기 상품에 한해 1인당 1년에 한 점 씩만 살 수 있도록 국내 소비자의 구매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올 들어 세 차례나 주요 제품의 가격을 올린 데 이어 구매 제한 정책까지 실시하는 건데요. 이번 조치는 한 사람이 특정 상품을 대량으로 독점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