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랑야랑]‘이재명 공개 지지’ 김어준 퇴출? / 여야 대선주자들 비호감을 줄여라
[채널A] 2021-10-25 19:41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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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여랑야랑, 정치부 김민지 기자와 함께합니다. 첫 번째 주제 볼게요. OOO 퇴출?, 누구 이름 뒤에 이렇게 무서운 말이 붙었을까요?

방송인 김어준 씨입니다.

Q. 김 씨 퇴출 요구는 예전에도 있었죠.

이번에는 여권 내부에서 터져나왔는데요.

이낙연 캠프에서 활동했던 정운현 전 공보단장이 어젯밤 SNS에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어준 씨가 이재명 후보를 공개 지지한 것은 언론인으로서 옳지 않다며 방송을 그만두고 캠프로 가라는 취지의 글을 올렸습니다.

바로 이 말 때문입니다.

[김어준 / 방송인 (지난 22일, 유튜브 '딴지방송국')]
"이재명처럼 돈도 없고 백도 없고 줄도 없는 사람이 한국 사회에서 성공하는 길은 어려워. 외롭고. 그러니까 지금부터는 당신들이 좀 도와줘야 해요. 이재명은 혼자서 여기까지 왔거든."

Q. 이 후보 공개 지지인지는 몰라도 옹호하는 건 확실하네요.



이재명 후보가 경기관광공사 사장에 내정했었던 황교익 씨는 이 후보에 대한 인간적 이해와 애정이지 정치적 지지는 아니라고 해석했는데요.

하지만, 야권에서는 김 씨가 TBS 마이크를 잡고 서울 시민의 판단을 흐리는 짓을 하지 못하도록 분명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Q. 서울시 국정감사 때도 이 문제가 지적됐었죠?

네, 오세훈 서울시장도 문제에 공감은 하고 있습니다.

[오세훈 / 서울시장 (지난 19일)]
출근 시간 교통방송으로서 본업에 충실해야 할 시간에 정치적으로 매우 편향돼 있다고, 수차례 방통위로부터 경고받은 프로그램이 2시간 동안 방송된다는 건 누가 봐도 형평에 맞지 않는다

하지만, 시장이 특정 프로그램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건 자제해야 한다며 놔두고 있는데요.

이번에 논란이 된 발언은 TBS가 아닌 인터넷 방송에서 한 것이지만 공영방송의 진행자가 특정 후보 지지 성향을 드러낸 것은 적절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Q. 다음 주제 보시죠. '비호감을 줄여라' 여야 가릴 것 없이 대선주자들 비호감도가 높다고 전해드렸었는데, 노력은 하는 겁니까?

네. 후보들이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오늘부터 웹 자서전을 연재하기로 했는데요.

'싸움닭' 이미지를 벗으려는 겁니다.

[이재명 / 당시 성남시장 (2014년 10월)]
기가 막혀서 웃었습니다. 실실 쪼개지 않았습니다.

[이재명 / 당시 성남시장 (2017년 3월)]
"경비원 동사시키고 이런 분들 다 모아가지고
어떻게 정권교체 하시겠습니까."

[이재명 / 당시 경기도지사 (지난해 10월)]
"그냥 입을 막아놓고 일방적으로 공격하고 싶으십니까?"

[이재명 /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난 5일)]
"후보님은 민주당 소속 아닙니까? 자꾸 문제를 제기하시니까…."



이 후보는 본인의 '진솔한 모습'을 공유하겠다며 '가을밤 장작 타는 소리' '소곤거림' '삶의 조각' 같은 감성적인 단어를 나열하기도 했습니다. 

Q. 야권주자들도 비호감도가 높잖아요.

네.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부인 이순삼 씨가 나섰습니다.

[이순삼 / 홍준표 후보 부인]
"커피, 티, 우유 있습니다 화이팅해요 홍홍홍!"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이걸 왜 자꾸 찍어?"

[이순삼 / 홍준표 후보 부인]
아이고 우리 남편 이뻐라. 내가 업고 다닐까요?

[홍준표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하하 참"



홍 후보는 여성에게서 호감도가 낮고 비호감도가 높은데요.

다정한 남편 이미지로 여성 유권자들의 호감도를 높이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Q. 윤석열 후보는 아이들 곁으로 갔군요?

토론회장에 그림을 그려 온 아이들과 사진도 찍고 어제는 대학생들의 지지 선언 사진을 올리며 "청년들의 깐부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20대부터 40대까지 70% 이상인 비호감도를 의식한 거겠죠.

자학개그도 선보였습니다.

[윤석열 /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나를 다섯 글자로 표현한다면?) "좀 멍청하다. (???) 좀 멍청하죠 제가. (수사를) 덮으라고! 그만하라고 해도 (수사를 하니) 멍청한 것 아니겠습니까." 



누가 되든 보면 기분 좋은 대통령을 갖고 싶은 게 국민들 마음일텐데요.

후보들의 노력 꼭 성공하길 바랍니다. (성공하길)

Q. 비호감도가 몇 번의 이벤트로 쉽게 낮춰질 것 같진 않고요.국민의 마음을 알아주는 후보에 끌릴 것 같아요. 여랑야랑이었습니다.

구성: 김민지 기자·김지숙 작가
연출·편집: 정새나PD·배영진PD
그래픽: 임솔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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