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현지 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와 면담하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출처 : 뉴시스)
오늘(2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여 본부장은 "USTR(미국 무역대표부) 제이미슨 그리어 대표를 만나서 여러 통상 이슈에 대해 긴밀하게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여 본부장은 "쿠팡 사태는 일반적인 통상 이슈와 구분해야 한다고 명확히, 강하게 설명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 본부장은 "미국기업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한국 기업이 정보유출 사태를 겪은 것과 같이 동일하게, 비차별적으로 투명하게 조사가 진행 중이란 점을 설명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쿠팡 지분을 보유한 미국 투자회사 2곳은 한국 정부의 쿠팡 관련 대응에 관해 '차별적인 조치'라며 USTR의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한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 부과와 시장 접근 제한도 청원서에 담았습니다.
여 본부장은 관세 부과 우려에 대해선 "그 단계까지 예단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미 정부, 의회와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오해를 최대한 해소할 수 있게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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