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미네소타주에서 이민 단속에 항의하다 체포된 인물의 사진을 조작해 공개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심지어 백악관과 국토안보부 장관이 각각 공개한 사진이 서로 달라 진위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23일 A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네소타주의 한 교회에서 열린 반(反)이민 단속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민권 변호사 네키마 레비 암스트롱의 사진을 SNS에 공개 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암스트롱이 엉엉 울며 체포되는 모습과 함께 ‘체포’라는 단어가 담겼습니다.
백악관이 공개한 사진
그러나 AP통신은 “이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직접 확인한 원본 사진에서 암스트롱은 차분하고 무표정한 상태였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근거로 AP통신은 “암스트롱 뒤에 있는 인물이 착용한 배지 위치와 주변 조명 등 세부 요소가 (원본 사진과 조작 의혹이 일고 있는 사진이) 동일하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백악관이 게시한 사진이 암스트롱의 표정을 감정적으로 보이도록 수정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트럼프 정부 내에서도 공개한 사진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공개한 사진은 AP통신이 ‘원본’이라고 보도한 사진입니다. 백악관이 게시한 우는 사진은 그 이후 공개 됐습니다.
암스트롱의 변호인인 조던 쿠슈너 변호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체포 당시 (내가) 현장에 있었다”며 “암스트롱은 완전히 침착하고 이성적인 상태였으며, 울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케일런 도어 백악관 부홍보국장은 SNS에 “법 집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사진 조작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백악관과 국토안보부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3일 AP통신에 따르면 백악관은 미네소타주의 한 교회에서 열린 반(反)이민 단속 시위에 참여했다가 체포된 민권 변호사 네키마 레비 암스트롱의 사진을 SNS에 공개 했습니다. 해당 사진에는 암스트롱이 엉엉 울며 체포되는 모습과 함께 ‘체포’라는 단어가 담겼습니다.
백악관이 공개한 사진그러나 AP통신은 “이 사진이 조작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직접 확인한 원본 사진에서 암스트롱은 차분하고 무표정한 상태였고 눈물을 흘리는 모습은 없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 근거로 AP통신은 “암스트롱 뒤에 있는 인물이 착용한 배지 위치와 주변 조명 등 세부 요소가 (원본 사진과 조작 의혹이 일고 있는 사진이) 동일하다”고 밝혔습니다.
AP통신은 “백악관이 게시한 사진이 암스트롱의 표정을 감정적으로 보이도록 수정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트럼프 정부 내에서도 공개한 사진이 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이 공개한 사진은 AP통신이 ‘원본’이라고 보도한 사진입니다. 백악관이 게시한 우는 사진은 그 이후 공개 됐습니다.
암스트롱의 변호인인 조던 쿠슈너 변호사는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체포 당시 (내가) 현장에 있었다”며 “암스트롱은 완전히 침착하고 이성적인 상태였으며, 울고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이 확산되자 케일런 도어 백악관 부홍보국장은 SNS에 “법 집행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으나 사진 조작 여부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해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백악관과 국토안보부도 이번 사태와 관련해 현재까지 입장을 내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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