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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LA 공항에 억류…전 하원의장이 석방 도와

2026-01-22 13:54 국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21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출국하며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새 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현지 공항에서 서류 문제로 억류됐습니다.

22일(한국 시간)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정후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서 약 한 시간가량 억류됐다가 풀려났습니다.

이정후의 에이전트 스콧 보라스에 따르면 그는 이날 공항에서 서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도중 이민 당국에 일시적으로 억류됐습니다.

보라스는 "정치적인 문제나 그런 성격의 사안은 전혀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보라스는 "우리는 이민 당국과 구단, 관계 기관과 함께 서류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어떤 부분이 부족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필요한 서류 중 하나가 빠졌던 것 같다. 아마도 한 가지 문서를 깜빡한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낸시 펠로시 캘리포니아주 연방 하원의원 측 대변인도 자신들이 샌프란시스코 구단, 의회 관계자, 연방 정부 담당자과 협력해 상황을 해결하고 이정후의 석방을 이끌어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정후는 전날(21일) 2026시즌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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