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이용한 마약류 유통 장면 (사진출처 : 강원경찰청)
강원경찰청 형사기동대 마약범죄수사계는 오늘(2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131명을 붙잡아 이중 4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온라인 공간을 이용해 대규모로 마약류를 유통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피의자들은 텔레그램 등 보안성이 높은 메신저를 이용해 폐쇄형 유통망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마약류를 유통한 걸로 드러났습니다,
유통책들은 국제우편 등을 이용해 마약류를 밀반입한 뒤 국내에서 다시 소량으로 재포장해 유통하는 등 치밀하게 마약류를 퍼뜨린 걸로 조사됐습니다.
마약류는 대부분 동남아 지역에서 밀반입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의자들은 수사망을 피하려고 가상자산을 이용해 마약 대금을 주고받았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필로폰 1.7㎏ 등 시가 7억 원 상당의 마약류를 압수했습니다. 이는 약 6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경찰은 최근 SNS와 메신저 등을 통한 마약류 거래가 은밀하고 신속하게 확산하는 만큼 전담 수사 인력을 배치해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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