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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전 일본총리 “다카이치, 독도로 관계 악화 안 돼”

2026-01-23 15:23 국제

이시바 시게루 전 일본 총리 인터뷰

Q. 이번 달 13일 나라(奈良)에서 한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이 열렸습니다. 이번 회담에서 특히 인상에 남은 점은 무엇입니까?

"그것은 셔틀 외교를 한다는 것으로, 지금의 이재명 대통령과 당시 총리대신이었던 제가 3개월 동안 3번 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로 바뀌어도 셔틀외교를 한다는 것으로, 셔틀외교를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한일 협력을 더욱 긴밀하게 해 나가겠다는 점입니다. 구체적으로 무언가가 결정된 것은 아닙니다만, 한일이 어쨌든 빈번하게 회담을 하는 것, 신뢰 관계를 심화시키고 높여 나가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Q. 셔틀외교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이시바 총리 재임 중에 셔틀 외교라는 것이 재개되었기 때문에 특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착되었다고 하면 정착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만, 한편으로 지금까지 셔틀외교가 중단되기도 하고 재개되기도 하는 것을 반복해 왔는데, 어떻습니까?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는 이야기는 있습니다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서로의 노력이 아닐까요. 그러니까 한일은 언제나 계속 좋은 관계가 이어진 것은 아닙니다. 여러 트러블이 있을 수도 있지요. 영토 문제라든가. 하지만 그런 트러블이 있어도, 중단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 셔틀외교가 상황이 어떻든 정말 2개월에 1회라든가, 왜냐하면 당일치기도 할 수 있으니까요. 그것은 이제 앞으로 우리 일본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한일 관계라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그것은 누가 총리가 되어도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요."

Q. 이번 정상회담에서 한국 쪽에서 주목된 것이, 조선인 노동자가 희생된 조세이탄광의 수몰 사고 유골 신원 확인에 대해 양국이 협력하기로 일치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역사 문제에 있어서 일보 전진한 성과라고 생각하십니까?

"지금까지 이것이 별로 전진해 오지 못했던 것은, 역사 문제라기보다는 기술적으로, 테크니컬한 문제로, 좀처럼 유골을 회수한다기보다 유골을 발견해서 그것을 제대로 돌려드리는 기술이 꽤 어렵다는 것이 있어서, 저도 상당히 답변은 했습니다만. 이 유골 수집, 조세이 탄광 말이죠. 이것은 해야만 한다는 것은 일본 정부로서도 인정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이것을 역사 문제와 같이 취급하는 것은 그다지 옳지 않다고 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Q. 이시바 총리는 아까 말씀하신 대로 이재명 대통령과 캐나다, 도쿄, 부산에서 3회 정상회담을 하셨습니다만 당시에도 가장 어려운 것이 역사 문제라고는 생각합니다. 그것이 진전이 보이지 않아 조금 아쉽다는 목소리가 한국에서는 있었는데, 역사 문제를 총리 재임 때 해결하지 못한 것에 대한 미련 같은 것도 있습니까?

"그것은 그렇게 간단히 해결될 문제가 아닙니다. 그러나 역사 문제가 있다고 해서 다른 문제를 방치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기에 역사 문제에 대해서는 서로 진지하게 성의를 가지고 임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거기에 답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한일 셔틀 외교, 혹은 다른 협력 관계, 이것이 정체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일본 안에도 여러 의견이 있어서 이 역사 문제에 대해서도 말이죠. 역시 그런 것에 대해 정치가 리더십을 가지고 한국과 성의를 가지고 접해 나가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만, 국내에도 여러 생각이 있어서 말이죠. 일본으로서는 그러한 한국과 어떻게 성실하게 마주해 나갈지 환경을 조성하는 것도 정치의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Q. 이시바 총리께서 직접 만난 이재명 대통령의 경우 어떤 인상을 가지고 계신지요. 당시 일본에서도 과거 이재명 대표의 일본에 대한 발언 등으로 조금 경계하는 목소리도 꽤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만 인상은 어떠했는지와 인상적인 에피소드 등이 있었는지 알려주세요.

"그것은 윤석열 대통령이 그때 우리 일본 기시다 총리였는데 윤석열 대통령이 일본과의 관계를 아주 중시했습니다. 그 윤석열 대통령과 어떤 의미에서 대립하는 입장이었던 것이 이재명 대통령이었으니까. 윤 대통령이 좋았으니 이번 이재명 대통령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일본 안에도 있었고, 과거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꽤 일본에 대해 강한 것이 있었기에 일본으로서는 다소 자세를 가다듬는, 경계하는 것이 있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니 매우 이렇게 깊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구나 하는 것이 저의 인상이었지요. 긴 정치 커리어도 있었고, 또 정당 안에서 계속 중심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어느 쪽인가 하면 지방 정치라는 것에 중점을 두어 온 분이니까요. 그렇기에 그 별로 지금까지 일본 안에 전해지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의 인상과는 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 들었지요. 한마디로 말하면 깊은 생각을 가진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Q. 기시다 총리, 이시바 총리를 통해서 한일 관계라는 것은 비교적 지금 우호적인 그런 관계입니다만. 역시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는 다카이치 총리에 대해서 처음에는 경계감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조금 누그러지고 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만, 한국에서 가장 걱정인 것이 지금은 좋은 관계입니다만 다카이치 총리가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에 각료 파견을 하거나,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면 다시 관계가 악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다케시마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기시다 총리의 정권도, 저의 정권도,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이라는 것에 각료를 보내는 것은 하지 않아 왔습니다. 정무관급을 파견하는 것으로 이 문제로 한일 관계가 꼬이는, 악화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다케시마의 날도 지금까지와 같은 대응이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총리가 되기 전에는 야스쿠니에 가겠다고 말했습니다만 저는 그것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 개인으로서 가고 싶다는 것은 있겠지만, 그 일로 한일 관계가 매우 악화된다는 점이 더 중대한 일이기에 말이죠. 다카이치 씨의 개인적인 생각은 어찌 되었든 야스쿠니 참배를 총리대신으로서 한다는 것은 저는 일본에 있어서 플러스는 별로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 제 자신은 야스쿠니에 가지 않고 있으니까요. 총리대신이 되기 전에도 그랬고, 자민당 임원일 때도 그랬고, 농림대신이나 방위대신 때도 가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야스쿠니 신사라는 것에 여러 사람이 합사되어 있는 것이죠. 거기에서 그 전쟁을 주도한 사람들, 정치적으로 주도한 사람들과 그 명령에 따라 전쟁에서 죽어간 사람들은 명백히 입장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으니까요. 저는 전쟁에서 죽은 사람을 소중히 하는, 공경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전쟁, 즉 그 전쟁은 할 의미가 없는 전쟁이었습니다. 해도 결코 이길 수 없는 전쟁이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그 전쟁에 돌입하는 것을 주도한 사람들은 역시 나누어서 생각해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Q. 총리 때도 전쟁에 대해 검토 이야기를 하시면서 발표하신 것은 알고 있습니다만, 사실 이것은 제일 묻고 싶었던 질문이었는데, 작년이 전후 80주년이라는 분기점이었는데 한국에서도 이시바 총리가 담화를 제대로 발표할지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나오지 않았는데, 만약 이시바 총리로서 담화를 그 시기에 냈다고 한다면 어떤 메시지를 담았을지 조금 여쭙고 싶습니다.

"그것은 냈다고 한다면 저 개인은 담화가 아닌 '소감'이라는, 정부로서 국무회의 결정을 한 것은 아니지만 저로서 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로서 이런 것을 생각하고 있다는 메시지는 냈기에 내용은 변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정부로서 결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민당의 양해가 필요하다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대신들의 양해가 필요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제가 생각하는 것이 그대로 그런 문장이 되었을지는 모르겠다. 내는 것 자체에 반대라는 사람도 잔뜩 있었으니까요."

Q. 전후 80주년 추도식에서는 총리가 연설을 하면서 '반성'이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것으로 한국에서 굉장히 주목받았는데 그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것은 그 전쟁으로부터 무엇을 배우는가. 무엇을 교훈으로 삼는가 하는 것이 중요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일본에서도 죽어갔다. 중국에서도 아시아에서도 죽어갔다는 것이죠. 그 전쟁은 굉장히 많은 희생이 생긴 것입니다. 거기서 우리는 무엇을 교훈으로서 배우는가라고 할 때, 반성이 없는데 교훈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하는 일이니까 옳은 일도 있으면 틀린 일도 있겠지요. 하지만 졌습니다. 그리고 많은 죄 없는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그 일을 반성하는 것은 저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말하지 않는 쪽이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Q. 작년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이었고, 또 올해부터 미래지향적 관계를 만들어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전 총리로서, 또 지금 자민당의 유력한 중진 의원으로서 양국의 교류를 위해 구체적으로 어떤 정책이라든가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그것은 일본과 한국은 같은 문제를 안고 있지요. 인구가 굉장히 줄어들고 있다는 것, 일본으로 치면 도쿄, 한국으로 치면 서울에 굉장히 인구가 집중되어 있다는 것, 그것이 또 인구가 감소해 가는 큰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를 어떻게 하겠습니까, 라고요. 혹은 식량도, 에너지도, 일본도 한국도 자급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해 나갈 것인가 하는 것. 에너지, 식량이죠. 혹은 의료 제도, 국민의 복지라는 것이 앞으로도 유지를 할 수 있는 것일까. 혹은 안전보장, 일본은 미국과의 사이에 안전보장조약을 맺고 있습니다. 한국도 미국과의 사이에 안전보장조약을 맺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한국 사이에는 그런 관계가 없는 것이라, 저는 장래적으로는, 물론 한국에 있어서 일본과 안전보장조약을 맺는다는 것에 굉장히 반발, '그런 거 해도 되는 거야?'라고 하는 분이 대다수 있다는 것은 알고 있기에 안전보장조약을 맺는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만, 일본과 한국의 정치, 혹은 한국의 군대, 일본의 자위대, 그것의 신뢰 관계라는 것은 좀 더 높여 나가야만 한다. 그런 많은 공통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저는 한국의 인구 감소에 대한 여러 대책이라든가 그런 것으로부터 일본이 배워야 할 점도 있다. 일본이 하고 있는 것으로 한국이 참고할 점도 있겠지요. 공통의 문제가 이렇게나 많이 있구나라는 것을 확인하고 서로 지혜를 짜내는 것은 중요한 일이 아닐까요."

Q. 이시바 총리는 방위대신도 역임하는 등 안전보장 분야에 대해 관심이 굉장히 높다는 것은 한국에서도 유명합니다만, 지금 정권에서 올해 중에 안보 3문서 개정이라든가 비핵 3원칙 중 '반입하지 않는다' 쪽의 재검토를 추진하는 움직임 등이 있는데 이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직 구체적으로 일본의 정치 안에서 핵을 '반입한다'는 것에 대한 시비, 옳은가 틀린가에 대한 논의가 구체적으로 시작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안전보장이라는 생각을 할 때 핵을 일본 안에 반입하는 것으로 '정말로 일본의 안전이 높아집니까'라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닐까요. 실제로 유럽에서 하고 있는 것처럼, 독일이 하고 있는 것처럼 핵폭탄을 실은 전투기가 독일에 있고, 물론 핵폭탄은 미국의 것이다, 전투기는 독일의 전투기다, 그것이 예를 들어 러시아를 향해 날아간다면 정말로 독일의 안전에 플러스가 되고 있습니까라는 논의도 하지 않고 있는 것이죠. 그러니까 그것이 일본의 안전에 플러스가 됩니까라는 것은 제대로 냉정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일본은 히로시마, 나가사키에서 원자폭탄이 떨어졌다. 역시 이렇게 핵이라는 것을 장래적으로 제로로 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전에 핵전쟁도 없는 세상도 만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일본이 핵을 반입하는 것에 대해 '국민의 이해를 얻을 수 있습니까'라는 것도 있는 것이죠. 저는 핵을 반입하는 것에 그렇게 큰 의의가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그래도 구체적인 논의를 일본의 정치 현장에서 한 적이 없기에 역시 그런 논의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비핵 3원칙을 바꾼다는 생각은 저에게는 없습니다."

Q. 일본유신회와 지금 연립을 구성하면서 한국에서 또 걱정하고 있는 것이 헌법 9조, 이른바 평화헌법, 이것을 개정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한국에서는 있는데 이 점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저는 개정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즉 그 '평화헌법'이라고 불리는, 구체적으로 무엇이 쓰여 있습니까라는 것으로 한국 분들이 얼마나 일본국 헌법 제9조에 무엇이 쓰여 있는지 얼마나 많은 분이 알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두 부분이 있는데 '일본 국민은 정의와 질서를 기조로 하는 국제 평화를 성실히 희구하고 국권의 발동인 전쟁과 무력에 의한 위협 또는 무력의 행사는 국제 분쟁을 해결하는 수단으로서는 영구히 이를 포기한다'라고 쓰여 있는 것, 이것은 이제 전 세계 어디든 마찬가지예요. 그것은 뭐 특별히 일본 헌법에 특별히 쓰여 있는 것도 아닙니다. 어느 헌법에도 많이 쓰여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두 번째로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육군, 해군, 공군, 기타 전력은 이를 보유하지 않는다. 국가의 교전권을 인정하지 않는다'라고 이렇게 쓰여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일본국 헌법에만 쓰여 있어요. 육상자위대가 있습니다. 해상자위대가 있습니다. 항공자위대도 있습니다. 저것들 군대 아닙니까? 저는 이것은 군대입니다, 라는 것을 제대로 인정한 뒤에 어떻게 그것을 컨트롤할 것인가. 그리고 어떻게 거기서 인권 침해라든가 그런 것이 일어나지 않을까, 거기 있는 사람들의 권리는 어떻게 지켜지는가는 군대라는 것은 세계, 한국에도 있고 중국에도 있고 미국에도 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라는 것을 제대로 인식한 뒤에 정치가, 국민이 그것을 컨트롤한다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군대를 가지고 전쟁 때처럼 점점 폭주하는, 그런 것을 멈춰야만 합니다. 역시 저는 세계에서도 유수의 육상자위대, 해상자위대, 항공자위대를 가지고 있으면서 '아니 아니, 저건 군대가 아닙니다'라고 하는 것이 저는 훨씬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저는 전부터 헌법은 개정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군대'라고 부르지 않아도 돼요. 말하지 않아도 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을 어떻게 국민이, 정치가 컨트롤해서 폭주하지 않도록 해 나갈 것인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사용해 나갈 것인가라는 논의가, '아니 군대가 아니니까 그런 이야기는 필요 없습니다'라고 하는 것이 훨씬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한국 안에도 여러 생각 방식이 있겠지요. 일본 안에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는 저의 생각 방식이 있다. 그렇지 않다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거기에 지금까지 논의할 장소가 없었다. 찬성하는 사람은 찬성이다, 반대하는 사람은 반대다. 서로가 어디가 다를까라는 이야기를 하는 그런 장소가 필요한 것 아닐까요."

Q.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해 11월 대만 유사 발언, 국회에서의 답변이 있어서 지금 중일 관계가 상당히 나쁜 상황인데요. 중국에서는 그 발언을 철회하라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중일 관계를 위해 철회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어떻게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대만 유사는 일본 유사가 된다고, 존립 위기 사태라고 말하죠, 일본에서는. 일본의 평화나 독립이나 그런 것이 정말로 위험해지는 사태가 될 수도 있겠다고 다카이치 총리는 말한 것이죠. 그것은 법적으로는 그런 일도 있겠지요. 다만 그것을 '총리대신으로서 국회 장소에서 말해도 되는 것입니까'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존립 위기 사태다, 일본 유사다, 집단적 자위권을 행사한다는 것은 일본과 중국이 전쟁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어디가 상대라도 좋지만, 특히 중일이라는 매우 민감한 문제에서 총리가 국회라는 장소에서 '일본과 중국이 전쟁하는 일도 있어요'라고는 말해야 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것을 지금부터 '아니, 저건 잘못이었습니다'라고 말하기보다 '저의 생각 방식은 그런 일본과 중국이 전쟁한다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라고 말할지, 그것은 다카이치 씨가 생각할 일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매우 중일이라는 민감한 관계, 혹은 중국과 대만이라는 매우 어려운 관계가 이 배경에는 있는 것이라 그런 문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서 지금까지의 저의 정권도, 기시다 정권도, 혹은 스가 정권도 그런 이야기는 국회에서는 하지 않아 왔던 것이니까요. 철회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결코 그런 것은 말하지 말았어야 했구나라는 것을 총리대신이 인식하고, 뭐 국회에서도 말하고 있지요. '그런 의미로 말한 게 아니다'라는 것도 그녀도 말하고 있으니까. 그런 것을 성실하게 계속해 나갈 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Q. 미국 이야기입니다만,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정상회담도 하셨고, 또 관세 협상으로 굉장히 힘드셨을 거라 생각합니다만 역시 일본도 그렇고 한국도 미국의 동맹국입니다만,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을 조금 경시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이 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리고 한국과 일본, 미국의 협력을 위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국을 경시하고 있다는 것은 반드시 맞지는 않다, 역시 유럽도 그렇습니다만 '자신의 나라는 스스로 지킨다'는 것이 당연한 일이고, 스스로 노력을 한 뒤에 미국과의 협력 관계라는 것은 비로소 성립한다, 스스로 노력을 충분히 하지 않은 채 '미국 부탁해요'라고 하는 것은 그것은 틀린 것이죠라는 것을 트럼프 씨는 말하고 있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결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이나 일본이나 NATO, 미국 이외의 나라들을 경시하고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나라는 스스로 노력해서 지킵시다, 라고 당연한 것을 말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

Q. 하지만 지금 한국·일본·미국의 협력이 제대로 되고 있는가하는 이야기를 해보면 예전 같지 않은 것 아니냐는 말이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와 윤 대통령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회담을 하기도 했습니다만 그 이후 그런 모습이 없는 것은 협력이 조금 느슨해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것은 역시 말이죠, 그 미국의 힘이 물론 지금도 세계에서 가장 군사력이 강한 나라입니다만, '옛날 같은 굉장히 큰 슈퍼 파워는 아니게 되었네요'라는 것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미국의 국내 여론도 원래 미국이란 다른 나라의 전쟁에는 관여하고 싶지 않다고, 원래 그런 나라 아닙니까. 그러니까 본래의 미국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는 '스스로 노력하는 나라밖에 미국은 돕지 않는다'라는 그런 결의가 의회에서 아주 옛날에 이루어졌습니다. 그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습니다. '자신의 나라에서 자신의 나라를 지키는 노력을 합시다'라는 것의 원점으로 돌아오고 있는 것 아닙니까. 하지만 그 한국은 한국대로, 일본은 일본대로 노력은 계속해 온 것 아닙니까. 그러니까 NATO처럼 예를 들어 미국이 '그린란드가 갖고 싶다'라든가 말이죠, 'NATO는 좀 더 자신의 노력을 해라'라든가 그런 식으로 NATO에 대해 미국이 말하고 있는 것과 일본·한국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은 조금 다르지 않습니까."

Q. 일본 정치 이야기입니다만 지금 가장 화제가 되고 있는 것입니다. 다카이치 총리가 이번 달 23일에 중의원 해산을 하고 다음 달 8일에 중의원 선거가 있습니다만, 이시바 총리도 지금 굉장히 바빠지실 거라 생각합니다만, 지금 현시점에서의 해산 그리고 총선거는 시기적으로 적절했다고 보십니까?

"그것은 끝나보지 않으면 모르는 것 아닐까요. 다만 이렇게 한국도 그렇습니다만 일본의 지금 시기가 가장 춥습니다. 홋카이도나 도호쿠, 혹은 우리 일본해(동해) 쪽, 춥고 눈 많이 내리고 대학 시험도 있고 굉장히 시기적으로는 어렵겠구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또 일본은 4월부터 새로운 예산이 시작됩니다. 그렇게 되면 4월이 되기 전까지 예산은 국회에서 성립되어 있어야만 합니다. 이 시기에 선거를 해버리면 예산이 성립되는 것이 상당히 늦어지겠죠. 36년 전에도 이 시기에 선거가 있었지만 예산이 성립된 것은 6월이었으니까요. 뭐 잠정 예산이라고 예산을 짜서 국민이 폐 끼치지 않도록은 노력했습니다만, 그러니까 그런 여러 조건은 지금이 베스트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언제 해산할지는 총리대신이 결정하는 것이니까, 아니 그건 이상하지 않느냐고 말해도 결정하면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닐까요."

Q. 한국에서 이시바 총리라고 하면 양국 관계를 우호적으로 전진시킨 총리라고 다들 기억하고 있습니다만, 그래서 꽤 총리 시절에 미련도 꽤 많지 않았을까 생각해서 다시 총리에 도전한다는 그런 생각은 있습니까?

"그것은 '절대 없습니다'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절대 하겠습니다'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잖아요. 그때 일본에 있어서 가장 좋은 사람이 되면 되는 것입니다. '내가 하겠다', '내가 가장 훌륭하다' 따위의 그런 자만심 섞인 생각은 없습니다. 일본 헌법에 의해 총리대신은 국회의원이어야만 합니다. 중의원 의원이라도, 참의원 의원이라도 괜찮은 것입니다. 참의원 의원이라도 괜찮은 것이니까 지금까지 없었을 뿐인 거죠. 그러니까 국회에는 모두 총리대신이 될 자격을 가지고 있다. 누가 되어도 좋다. 그러니까 각각의 국회의원이 자신이 총리대신이 되면 이렇게 할 거야라는 그런 생각을 높여가는 노력을 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저는 생각해요. 그러니까 '제가'라는 것이 아니빈다. 하지만 저도 국회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노력해 나가고 싶고, 그중에서도 한일 문제라는 것은, 한일 관계라는 것은 가장 중요한 테마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도 노력해서 한국의, 조선반도의 역사라는 것을 열심히 공부도 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정치 구조라는 것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합니다. 그런 노력은 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되고, 한국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의 국가들, 그런 국가들에 대한 공부도 아직 부족합니다. 노력을 해 나가지 않으면 안 됩니다. 그 노력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해서, '제가 하겠습니다'라는 것보다 그전에 '더 노력하세요'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헌법 개정 의견 관련 부연 설명 (질문 없이 먼저 얘기함)

"TV라는 게 이 부분과 이 부분, 이 부분은 쓰자라는 것은 방송국이 결정하는 것이니까 괜찮은데. 오해하지 말아 주었으면 하는 것은 헌법을 개정한다고 저는 아주 전부터 말하고 있습니다. 아까 제9조 개정을 말했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자위대라는 존재를 정치가 제대로 컨트롤하기 위해 말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군으로서 인정하고 옛날 같은 군대가 국가를 이끌어가는 그런 나라를 절대 만들어서는 안 된다. 만들지 않기 위해 말하고 있는 것이지, 그 점은 착각하지 마세요."

Q. 그러니까 이시바 총리의 주장이 "일본은 전쟁을 할 수 있어야만 한다"라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말씀이시죠.

"그렇습니다. 군대로 만들어서 다시 예전의 일본 같은 것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그렇게 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라, 문민통제라는 것은 그런 것 아니겠습니까. 그러니까 지난해 전후 80년 소감, 담화는 되지 못했지만 말이죠. 거기서 가장 말하고 싶었던 것은 '왜 일본은 저런 전쟁을 시작해버렸을까'라는 것에 대한 반성, 그것이야말로 반성을 우리 시대의 인간도 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것은 아무도 그것을 멈출 수 없었다, 군대가 점점 폭주라고 할지, 해 나가는 것을 정치도 멈출 수 없었고, 의회도 멈출 수 없었고, 미디어도 멈출 수 없었습니다. '왜 멈출 수 없었어'라는 것을 제대로 교훈으로서 배우는 것은 중요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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