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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 결의대회 열고…설 전에 격차 벌리려는 尹
2022-01-26 18:16 제20대 대통령선거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30~19:00)
■ 방송일 : 2022년 1월 26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변호사,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국민의힘 선대본 홍보미디어총괄 부본부장]

[김종석 앵커]
여야 목소리 들어봤고요. 지금부터 본격적인 이야기를 조금 해보겠습니다. 먼저 이도운 위원님. 저하고 같이 그제, 어제 조사된 새로운 여론 조사 결과 보겠습니다. 리얼미터 여론 조사 결과인데요. 이재명 35.6%, 윤석열 44.7%, 안철수 9.8%, 심상정, 김동연 두 후보의 수치는 이와 같습니다. 오차 범위 밖으로 격차가 조금 더 벌어졌다. 전반적인 판세 어떻게 조금 봐야 될까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우선 그 리얼미터는 ARS 그러니까 전화로 면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를 하는데 이 조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윤석열 후보가 조금 높게 나오는 추세는 있었습니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지금 9% 가까운 차이가 그러니까 오차 범위 밖에서 큰 차이가 나는 거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봐야 되죠? 최근에 여론 조사 트렌드를 보면은 윤석열 후보가 상승 추세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약간 박스권 내지는 약간 하락 추세 그리고 안철수 후보도 주춤 내지는 하락 추세입니다. 특히 그 여당에서 최근 2주간의 윤석열 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에 대한 그 녹취록 의혹을 강력하게 제기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론의 별 변화가 없고 어제오늘 쇄신안들을 잇달아 발표했습니다만 그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내부에서 조금 비판이 나오는 상황이라서 가늠하기 어렵고.

안철수 후보도 나름 양비론 그리고 여권 노동 개혁 이런 그 정책을 내세웠지만 아직 큰 힘을 받고 있지 못합니다. 오늘이 수요일입니다. 이번 주말부터 설날 연휴가 시작되는 겁니다. 그 안에 이재명 후보가 어떤 굉장히 중요한 모멘텀을 갖지 못한다면은 설날 연휴 이후에 이런 추세가 굉장히 굳어지면서 3월 9일 대선까지 그대도 갈 수도 있다. 여권에서는 그런 우려를 할 수 있고 야당, 제1야당 그 국민의힘에서는 이런 우위도 언젠가 불과 1주, 2주 만에 뒤집힐 수 있다. 이런 위기감을 가지고 조금 잘 나간다고 보일 때 지지율이 반등한다고 보일 때 더 조심하고 어떻게 더 국민의 마음을 얻는가 여기에 더 노력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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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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