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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은 없다’…尹 대통령, 공약 이행 중?
2022-05-19 18:02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19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윤미 변호사, 정미경 국민의힘 최고위원

[김종석 앵커]
예. 저희 채널A 조영민 기자도 한덕수 총리 인준에 대해서 질문을 던진 것 같은데요. 하나하나 먼저 만나보겠습니다. 이도운 위원님, 크게 보면 나는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다. 혹은 나는 국민 속에 조금 친근한 대통령이 되겠다. 이 부분은 뭐 윤 대통령이 많이 염두에 두고 그런 행동들을 조금 옮기는 것 같더라고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굉장히 큰 대통령의 소통의 큰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처음에 국민들은 어 출근길에 기자들 질문을 받아? 처음에는 저래도 되는 거야 하지만 조금 생각해 보니까 당연히 그래야 되는 거구나. 이 출근길 문답뿐만이 아닙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앞으로 기자회견도 많이 하고 신문 방송하고 인터뷰도 많이 할 겁니다. 왜냐 그건 대통령이 기자나 언론사에 주는 시혜가 아니에요. 인터뷰도 회견도 출근 문답도 당연히 대통령이 해야 될 의무입니다. 국민에 대한 예의고 그래서 그걸 하는 겁니다. 저렇게 되면 어떻게 되냐면 기자들은 매일 어떤 문제든 대통령한테 물을 수가 있고 대통령은 매일 출근길에 어떤 문제도 대답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가지고 출근을 해야 되는 거예요.

만약에 문재인 전 대통령 시절에 저런 게 이루어졌으면 기자들이 다 물어볼 수 있었어요. 문다혜 씨는 왜 태국 이민 갔습니까. 김정숙 여사는 왜 현금으로 옷을 샀습니까. 다 물어볼 수 있었죠. 그런데 물어보지 못했죠. 왜냐 물어볼 기회가 없었으니까 그래서 한 30년 뒤에 정치학자들이 분석을 하면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하면서 굉장히 중요한 두 가지 변화를 가져왔다고 아마 기록할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첫째, 우리가 다 아는 청와대 개방, 권력의 핵심을 국민에게 돌려주었다는 거. 두 번째, 대통령 소통의 완전 변화, 출근길 직문직답 그리고 회견, 인터뷰 앞으로 이런 식으로 변화할 가능성이 굉장히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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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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