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코로나 확진자 투표 위해…방역복 입은 선거 사무원들
2022-06-01 18:27 뉴스A

[앵커]
아직 투표가 끝난 건 아닙니다.

잠시 후 코로나 확진자 투표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서울 종로구 투표소에 우현기 기자 나가있습니다. 개표는 언제부터 시작될지도 들어보죠.

우 기자, 확진자 투표 곧 시작하겠네요?

[리포트]
제 뒤로 일반 투표 업무를 마친 선거 사무원들이 방역복으로 갈아입고 투표장 입구를 최종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실텐데요.

조금 전 투표를 마친 일반 유권자들과 코로나 19 확진자들이 혹시나 동선이 겹치지 않게끔 안내하고 있습니다.

비닐장갑과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과 투표장 방역 상태도 최종 점검을 마친 상태입니다.

확진자 투표는 일반 투표가 끝나고 잠시 뒤 6시 30분부터 7시 반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확진된 유권자들은 조금 전 오후 6시 20분부터 외출이 가능해졌는데요.

투표를 할 때는 신분증과 마스크 외에도, 본인의 확진 여부를 증명할 수 있는 확진자 투표안내 문자를 사무원에게 보여줘야 합니다.

의료기관에서 확진 통보를 받았지만, 별도로 격리 통보를 받지 못한 경우라도 확진자 투표 시간에 투표해야 합니다.

확진자 투표까지 마무리 되면 이곳의 투표함은 종로구 경기상업고등학교에 마련된 개표소로 이동될 예정인데요.

전국 255개 개표소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저녁 8시쯤부터 본격적인 개표 작업이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서울 평창동 투표소 앞에서 채널 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훈
영상편집 : 구혜정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