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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끓는 더위에 폭염특보 확대·강화…서울 35도
2022-07-29 13:14 뉴스A 라이브

[앵커]
폭염의 기세가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려진 폭염특보가 어제보다 강화됐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오늘 얼마나 더 더울지 알아보겠습니다.

정재경캐스터! 많이 더워 보이는데요, 바깥 상황 어떤가요?

[기자]
네, 상당히 덥습니다. 등과 손은 이미 땀에 젖었고요, 얼마나 더운지 목에 건 휴대용 선풍기로도 역부족이고요, 오늘 더위는 어제보다 더 강력합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하루 동안 절반가량이 폭염경보로 강화됐습니다. 기온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는데요,

서울을 비롯한 서쪽 대부분이 35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며 전국이 펄펄 끓을 전망입니다.

더위의 기세가 강해질수록 대기는 더 불안정해져 소나기 가능성이 커집니다. 오늘도 내륙을 중심으로 최대 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제5호 태풍 송사가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입니다. 중국 상하이를 향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겠는데요,

다만, 간접 영향으로 내일 오전 제주에, 내일 밤 남해안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일요일엔 남부 지방까지 비가 확대되겠고요, 주말 동안 소나기가 내륙과 중부를 중심으로 내리겠습니다.

더위도 더위지만 자외선도 비상입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이 자외선 지수 '매우 높음'단계를 가리키고 있는데요,
햇볕에 수십 분 서있기만 해도 피부 화상을 입을 정도의 단계니까요, 세시까진 되도록 실내나 그늘에 머무시는 게 좋겠습니다.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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