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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탈당’ 감싼 이재명…박용진·강훈식 “상식 무너져”
2022-08-05 17:47 뉴스TOP10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8월 5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전 더불어민주당 민원법률국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희가 준비한 5위는 이재명만 민형배 의원 그린라이트 아니냐. 녹색불 켜준 거 아니냐. 이것도 선거 당권 도전의 전략입니까? 이재명 의원의? 어떻게 받아들이세요?

[김근식 전 국민의힘 비전전략실장]
저는 지금 민주당의 8. 28 전당대회 이재명 후보가 어대명, 확대명으로 된다는데 그 이재명 후보의 선거 전략이 저는 굉장히 조금 불안불안해 보입니다. 그러니까 어대명, 확대명인데 왜 그렇게 극성 지지층과 강경 지지층에만 포박당하고 있는지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본래 이재명 의원 생각이 그렇게 강성인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생각해 보십시오. 이른바 개딸이라고 하는 강성 지지층들이 최근엔 그걸 했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지금 이재명 후보의 사법 리스크가 워낙 전방위적으로 다방면으로 나오기 때문에 당 대표가 된 다음에 만에 하나 정말 혐의가 입증이 되어서 기소가 되면 어떻게 할 거냐. 당헌·당규상 기소가 되면 기소가 되면 당무가 정지되게 되어있어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개딸들이 나서서 5만 명이나 청원을 해가지고 당무를 정지해서는 안 된다. 기소가 되어도 당 대표를 계속하라고 요구한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이게 어떻게 말이 되는 이야기입니까.

더군다나 지금 민형배 의원의 탈당 이야기도 사실은 민형배 의원이 위장 탈당했을 때 국민들이 엄청나게 의회 민주주의를 짓밟은 거라고 이야기를 했었고 민주당 내에서도 이 분에 대해서 굉장히 쓴소리가 많았습니다. 근데 왜 하필 또 민형배 의원에 대해서만 당을 위해서 한 일이 때문에 적절하게 이건 돌이켜 주어야 된다고 이야기를 하면 도대체 이재명 후보가 아니 당 대표 당선이 확실한데도 왜 그렇게 자기들의 소수의 지지층에만 집착을 하는지. 오히려 외야를 넓히고 국민들의 중도층에 있는 사람들을 끌어오게 해야 되는 게 아닌가. 저는 참 선거 전략이 미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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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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