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건희 의혹’ 11명 국감 증인 단독 채택
[채널A] 2022-09-23 19:22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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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가 증인 채택 문제로 벌써 뜨거운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 관련 증인과 참고인, 11명을 무더기로 채택하고 단독으로 표결을 강행했습니다.

김호영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김건희 여사 논문 표절 의혹 관계자들을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단독 채택했습니다.

[이태규 / 국민의힘 의원]
"이 안건 자체를 이렇게 처리하시면 안 됩니다. 민주당 의원님들 이렇게 하시는 거 아닙니다. 이게 민주적입니까?"

[유기홍 / 국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
"증인·참고인 채택 요구의 건은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국민의힘은 계속 항의했지만 상임위는 10분 만에 산회됐습니다.

[유기홍 / 국회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
"다수결의 원칙에 따라서 처리한 것을 폭력이라고 말씀하시면 그거는 위원장으로서 수용할 수 없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산회를 선포합니다."

[이태규 / 국민의힘 의원]
"발언 기회도 안 주고. 위원장님 지금 야반도주 하시는 겁니까, 이 대낮에?"

오늘 의결된 11명의 증인과 참고인은 논문 표절 등 김 여사 관련 의혹과 연관된 인물입니다.

국민대학교, 숙명여대 총장을 비롯해 논문 표절 피해자로 알려진 구연상 숙명여대 교수, 도이치모터스 주식 매입 관련 김지용 국민대 이사장 등이 포함됐습니다.

김건희 여사는 일단 뺐는데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표를 증인으로 요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국민의힘은 '폭력적인 날치기'라며 반발했습니다.

[김미애 /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폭력적 의회 운영을 당장 중단하십시오. 끝으로 김건희 여사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이제는 거두어 주시길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표 논문 표절 의혹과 조국 전 장관 입시비리를 겨냥한 증인 명단으로 맞불을 놓겠다는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호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찬우
영상편집 : 최동훈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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