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서울역은 귀성길에 오른 분들로 북적입니다.
오랜만에 고향 가족들을 만날 생각에 시민들의 표정은 더 밝아보입니다.
설날 당일인 내일은 잠시 추위가 주춤하겠지만 이후로 날씨 상황 좋지 못합니다.
우선 내일과 모레 이틀 동안은 추위로 인한 불편 없겠습니다.
다만 연휴 마지막 날인 화요일 서울 아침 -17도로 올겨울 최강한파 입니다.
이런 가운데 내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하루면 그치겠지만 화요일부터 서해안과 제주도엔 꽤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
다음 주 귀경길엔 최강 한파에 폭설, 소형 태풍급 강풍까지 더해집니다.
배나 비행기를 이용하신다면 운항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시는 게 좋습니다.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