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채널A 주말 뉴스A 마지막 코너인 [OPEN 인터뷰]에 출연 중이다. (사진: 채널A)

"독서실을 뒤로하고 선선한 바람이 불던 어느 여름 새벽에 친구와 난 음악 얘기에…"

다이나믹 듀오의 디지털 싱글 2 Kids On The Block - Part.1을 틀면 특유의 중후한 보이스로 내레이션이 나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배우 이병헌.

어떻게 다이나믹 듀오와 이병헌이 협업을 했을까?

그 시작으로, 과거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다이나믹 듀오는 이민정과의 친분으로 결혼식 축가를 불렀습니다.

<불타는 금요일>을 개사해 <불타는 첫날밤>으로 부부의 '힙합 사랑' 취향을 고려한 노래였습니다.

그 답례로 음악 작업을 흔쾌히 함께 해준 이병헌은 녹음만 한 것이 아닌 스크립트도 작성하며 일본 팬미팅 기간에도 휴대전화 음성 메시지로 4가지의 버전으로 녹음해 보내줬습니다.

정말 '함께' 한 이병헌, 도대체 결혼식 축가가 얼마나 좋았길래.

그 노래를 다이나믹 듀오가 스튜디오에서 잠시 맛보기로 선보입니다.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채널A 주말 뉴스A 마지막 코너인 [OPEN 인터뷰]에 출연 중이다. (사진: 채널A)

다이나믹 듀오와 배우 이병헌 부부의 이야기는 오늘 저녁 7시 채널A 주말 뉴스A 속 [OPEN 인터뷰]에서 자세히 들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