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는 '공교육 멈춤의 날'인 4일, 임시휴업을 진행한 초등학교가 전국 37개교로 집계됐습니다.
교육부는 4일 오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취합한 '9·4 임시휴업 실시 학교 현황'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일 오후 5시 기준치(30개교)보다 7개교 늘어난 37곳이 임시휴업했습니다. 전체 초등학교 수(6286개)의 0.59%입니다.
중학교·고등학교·특수학교 등은 임시휴업을 하지 않았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지역이 11개교로 가장 많았고, 세종이 8개교로 뒤를 이었습니다. 광주·충남이 각각 7개교, 인천은 3개교, 울산은 1개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