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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19대 충돌 ‘만취차’…경찰, 실탄 6발 쏴 잡았다
2023-09-20 17:25 사회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20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 이승훈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허주연 변호사

[김종석 앵커]
깜짝 놀라셨죠? 저 안산에서 있었던 어제 사건.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도로를 내달린 음주운전자가 저렇게 결국 체포가 됐습니다. 본 것만 해도 상당히 급박했던 상황인데. 허 변호사님. 쭉 보니까 이 차 한 대 때문에 피해가 만만치가 않았습니다.

[허주연 변호사]
저 차가 정말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무려 14km를 달려서 도주를 했습니다. 오피스텔 들어가서 지금 주차장에서 정차 요구를 무시하고 앞뒤로 움직이면서 거의 20대 가까운 차량을, 순찰차를 포함해서. 부수면서까지 도주 시도를 하려고 했는데 경찰이 실탄을 쐈습니다. 쏴서 이 바퀴에 명중을 했고 그래서 차량 창문을 깨고 어깨에 테이저건을 쏴서 제압을 겨우 할 수 있었던 사건이었거든요. 현장 상황 상당히 급박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흉악범죄가 계속되면서 사실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 경찰의 어떤 실탄 사용이나 적극적인 대응에 대해서 면책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기조의 발언이 나온 이후에 첫 번째 실탄 사용이었는데요. 저는 실탄 사용의 굉장히 좋은 예라고 생각합니다. 타이어를 정확하게 명중하는 것도 훈련의 결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저렇게 급박한 상황에서 경찰이 강력하게 대응해서 더 큰 사고를 막았다는 점에서 칭찬해 줘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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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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